&noscript=1"/>
어사이드 닫기

몽땅뚝딱 주식회사

0

전체 카테고리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프리랜서 마케터 김소진님의 홈 오피스 인테리어

    뚝딱 에디터

    원하는 곳에서 일할 자유는 누구나 꿈꾸는 삶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집을 오피스처럼 집중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미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프리랜서 마케터 김소진님도 홈 오피스를 꾸며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소진님의 홈 오피스 인테리어 이야기와 집에서 일하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를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프리랜서 마케터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8년 동안 뷰티 브랜드 마케터로 일했어요. 회사 생활은 즐거웠지만, 답답한 도시를 떠나 귀촌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면서 제 커리어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마침 그 시기에 남편 회사에서 지방 발령이 났고, 저는 회사를 나와 미래를 준비하는 안식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가 미래에 안정적으로 돈을 벌게 되면 남편에게도 꼭 안식년을 주기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하고 싶었던 일을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저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고 있어요. 저의 홈 오피스 공간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같은 예산으로 좀 더 넓은 집을 구할 수 있었어요. 서울보다 방이 한 개 더 있는 쓰리룸을 얻어 침실과 옷 방을 쓰고도 서재로 쓸 방이 남았죠. 매일 출근할 곳이 없어졌으니 당장 일거리가 없더라도 저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행할, 저만의 일 하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인테리어를 하기 전에 핀터레스트에 ‘홈오피스’를 검색해서 원하는 이미지들을 찾아보다가, 멋진 창가 옆에 화이트 데스크가 배치된 이미지를 보고 ‘이거다!’ 싶었죠. 이사 온 집의 창 밖 풍경이 정말 멋졌거든요.마음에 쏙 들었던 창 밖 풍경 제 공간의 이름은 ‘iwork’입니다. 1인 사무실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위워크 로고를 패러디에 방문에 붙여넣고 혼자 의지를 다졌어요! 사진/영상 편집을 배우고 싶어서 큰 맘 먹고 imac을 구입하고, 두닷 콰트로 데스크(1406사이즈)를 구입해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원목 책장과 서랍장은 예전부터 사용하던 카레클린트 R-LINE 제품입니다.방문에 걸어 둔 천은 멧앤멜 브랜드의 사롱이라는 제품이에요. 피크닉 매트나 비치숄더, 리빙 커튼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죠. 딥 그린으로 페인팅한 벽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방문에 한동안 걸어 두었어요.모니터 뒤로 보이는 벽면에는 일력 일기를 붙여 놓아요. 저는 매일 하루가 끝나면 그날의 일력을 뜯어 그 위에 일기를 쓰거든요. 일력 일기를 쓰다보면 하루 하루 더 소중하고 뿌듯하게 느껴지고, 당장의 성과가 없어서 불안한 마음도 가라앉아요. 그 옆에는 퇴사할 때 동료들에게 이별 선물로 받은 무인양품 블루투스 스피커를 걸어두었어요. ü 컴퓨터 : 애플 iMacü 데스크 : 두닷 콰트로 데스크 1406사이즈ü 원목 책장과 서랍장 : 카레클린트 R-LINEü 주황색 사롱 : 멧앤멜ü 일력 일기 : 라이브워크 일력 대형ü 조명 : 이케아 LERSTA 장스탠드 햇살이 아름다운 거실 풍경 동향의 거실은 아침에 들어오는 햇빛만으로도 집을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그래서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음악을 틀어 놓고 거실에 나와 차를 마셔요. 겨울에 햇살이 너무 빨리 넘어가면 소파와 테이블 위치를 바꿔가며 조금이라도 더 햇볕을 쬐려고 노력합니다 :)이사오면서 유주나무 한 그루를 구입했어요. 꽃향기도 좋고 열매도 많이 열려주어 물 주는 기쁨이 있어요.  ü 소파 : 리바트 뉴탐 3인 소파 (단종) ü 철제장 : 이케아 릭스훌트  아일랜드 식탁에 가림막을 하여 깔끔하게 연출한 주방 주방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아일랜드 가림막이에요. 아일랜드 식탁에 의자를 넣고 사용하지 않을거라, 뻥 뚫려 있는 곳이 신경쓰였는데요, 커튼봉을 달고 마크라메로 가림막을 만들어보니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주방 분위기와 잘 어울려 뿌듯했어요.친정에서 엄마가 안 쓰시는 빈티지 유리 그릇들을 챙겨왔어요. 오래된 커피원두는 장식용(?)으로 담아 놓고, 삶은 계란이나 그 날 먹을 과일들을 담아 놓아요. 퇴사 후 바깥 음식에 질리기도 했고 건강도 챙기고 싶어서 삼시세끼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요리하는 데에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엔 삶은 계란, 사과, 고구마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점심은 볶음밥이나 덮밥 같은 간단한 한 그릇 요리를 먹어요. 대신 남편과 함께 먹는 저녁엔 정성을 들여 푸짐한 밥상을 차려 먹습니다.마크라메로 연출한 아일랜드 가림막ü 액자 : 하일리힐즈 The Island no.02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심플한 침실 침실은 정말 단촐하게 침대만 들여놓고 편하게 쉬는 공간으로 사용해요.ü 침구 : 게인스보로 Line Emboidery White Bedding Set 집에서 일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시간 관리였어요.현재는 데일리 루틴을 만들어 To-Do리스트를 체크하면서 일하고 있답니다. 집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몇 개월 후에 시간을 돌이켜보니, 생각처럼 많은 일을 해내지 못했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 것 같은 생각에 자책하기도 했어요. 얼마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데일리 루틴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어요. 아침 7시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촘촘하게 하루일과를 정해 놓고 생활해요. 매일 할 일 3가지를 정해 놓고 오전에 2시간, 오후에 5시간, 합쳐서 하루에 7시간 정도 집중하며 일 하고 있어요. 이렇게 데일리 루틴을 짜거나, TO-DO 리스트를 만들고 체크하기 위해 저는 생산성 관리 어플 ‘노션’을 사용하는데요, 다양한 레이아웃을 활용해 생산성 관리를 할 수 있어 집에서 일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어플 ‘노션’을 활용해 데일리 루틴을 체크하는 화면노션 자세히 보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otion.id&hl=ko집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김소진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ideo.essay/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트렌드

    공예가의 생각이 담긴 가게

    뚝딱 에디터

    젊은 공예가가 자신의 작가 정신을 담아내고 그의 작업을 좋아하는 이들과 소통할 공간을 만들었다. 완벽하지 않을지 모르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더욱 빛이 난다.공예가의 발랄한 실험실, 니스터왼) 이응이 가방 시리즈.  오) 전통 민화속 물고기와 모란꽃에 영감받은 키링 ‘뻐끔뻐끔’ ‘모란모란’.아날로그 감성이 남아 있는 을지로 거리는 ‘느림이 가치를 만든다’고 여기는 작가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섬유 로프를 뜨개질해 오브제를 만드는 공예가 엄윤나는 그의 브랜드 ‘니스터Knister’를 위한 공간을 열었다. 을지로 철공소 골목 사이위치한 이곳에선 일상 속 친근한 공예를 추구하는 니스터의 모든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한글 자모 ‘ㅇ’과 ‘ㅣ’ 형태를 조합해 만든 ‘이응이 가방’과 복을 상징하는 물고기와 새, 모란꽃이 그려진 민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가방 장식을 비롯해 조명과 바스켓, 아트 피스까지…. 작업실이자 쇼룸인 이곳에선 재봉틀, 뜨개바늘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엄윤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작은 공간에서 다채롭게 제품을 선보이도록 집기를 디자인한 곳은 트로피크 스튜디오. 전통 공예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공예 작업에 어울리게 선반을 짜 넣고, 필요에 따라 쌓아 전시용 테이블로 쓸 수 있는 정육면체 스툴과 모듈형 테이블을 제작했다. 엄윤나 작가는 앞으로 이곳을 자신만의 작은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실험실로 활용할 계획이다.주소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5나길3 문의 www.knitstercraftdesign.com안부를 묻는 공간, HWYD × LEMEL 쇼룸왼) 접이식 책상 겸 수납장 ‘데스크 -001’.  오) 앞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상판 지지대를 없애고 상판 내부에 철심을 넣은 다이닝 테이블.패션 브랜드 레멜과 협업한 1층은 제품을 작품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갤러리 분위기로 꾸몄다. HWYD(How was your day)는 한 공간에 있는 이들이 서로를 향해 ‘오늘 하루는 어땠니?’라고 질문할 것을 제안한다. 마주 앉은 이에게 가까이 다가가 앉도록 상판 지지대를 없앤 식탁 ‘테이블 +001’부터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한 도마까지. ‘공간을 채우는 것은 가구가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브랜드라는 점은 이들의 디자인뿐 아니라 새로 문을 연 공간에서도 드러난다. HWYD를 이끄는 디자이너 정회영과 이완은 지난달 서울 성북동의 낡은 주택을 고쳐 쇼룸을 만들었다. 흰 벽면으로 마감한 공간에 오크나무로 만든 문과 바닥부터 계단 난간 하나까지 이 두명이 직접 디테일을 더했다. 1층은 간결하고도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가죽 가방과 신발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레멜LEMEL과 협업한 라운지로, 2층은 대화를 시작하는 다이닝룸을 콘셉트로 꾸민 공간과 함께 가구를 전시했다.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길 25-2 문의 070-8285-7727글 박민정 기자 | 사진 이창화 기자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디자인

    2,000만원으로 바뀐 49평 아파트! 영상 보기▶

    뚝딱 에디터

    인테리어의 모든 것! "뚝딱"에서 진행한 인테리어 비용 2,000만원 지원 이벤트! 당첨자님의 집 비포&에프터 영상입니다.총 제작비 2,000만원으로 바뀐 49평 아파트의 랜선집들이를 가볼까요?

    더보기+
    7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세련되고 트렌디한 40평 아파트 인테리어

    뚝딱 에디터

    세 가족이 함께하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박볼리님의 집을 소개합니다. 특히 럭셔리한 주방이 너무나 멋스러운 집입니다.안녕하세요. 오랜 친구였던 지금의 남편과 토끼같은 딸아이를 낳고 오순도순 추억을 그리며 살고 있는 박볼리입니다. 결혼하여 지금까지 7년을 넘게 전세로 전전긍긍하다 드디어 첫 집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고른 집에서 내가 선택한 물건들로 채워 나가는 것이 재미있었고 지금도 설레입니다.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머리를 맞대어 시작한 것이 어느덧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전체적으로 간결하게, 색 선택에 가장 신중을 기해 네이비와 화이트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습니다."우선 복잡한 것보다는 간결함을 추구했고, 모든 곳이 연결되게끔 일체감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사용된 흰색 페인트, 루버셔터, 폴리싱타일로 일체감을 주어 넓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방은 꽉차보이는 네이비 싱크대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아이방은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잠을 자기 위한 안방은 안락함을 주기위해 어두운 색으로 정했습니다. 이렇듯 인테리어의 첫 단추이자 완성은 색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상에 따라 집 전체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기에 색 선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다음 임팩트 있는 소품으로 하나 둘 채워 나가면서 자신의 원하는 컨셉에 맞게 집을 꾸며 나가는 것이 저만의 인테리어 팁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전실 - 천장을 블랙으로 한 것이 신의 한 수였어요"저희 집 전실입니다. 원래는 천장색은 흰색으로, 거울은 팔각 골드 프레임의 긴 거울을 하려고 했었어요. 만약 그대로 했다면 인터넷에 올라온 수많은 인테리어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실에서 가장 잘했다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 블랙 색상 천장이에요. 실장님의 과감한 제안에 천장을 블랙으로 하기로 했는데 처음엔 어떤 그림이 나올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블랙 천장은 오히려 전실이 좁아보이지 않을까 싶었고 많은 걱정과 달리 결과물을 보고 감탄하였습니다. 신의 한 수였지요!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전실에 입김을 불어넣은 것 같습니다.들어와서 현관 쪽을 바라봤을 때미니 도어벨이 울리는 현관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샷시가 보이는데 이 곳은 깔끔하게 화이트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가렸습니다. 은은한 빛을 내뿜어 전실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붙박이장은 기존의 것들을 철거 후 행잉형으로 하였고, 흰색 문은 골드 손잡이로 시공했습니다. 그 맞은 편으로는 작은 창고가 있는데 색상과 디자인 모두 신발장과 동일하게 시공했습니다.현관문에는 도어벨로 포인트"루비셔터와 폴리싱 타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거실"처음엔 거실을 확장하지 않고 폴딩도어 시공을 할 계획이라 지금의 폴리싱타일이 아닌 헤링본마루로 생각했었어요. 실장님께서 루버셔터 사진을 보여주면서 권해 주셨고 바닥도 그에 어울리는 폴리싱 타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닥으로 폴리싱을 한다고 하니 주위에서도 부모님도 극구 말렸습니다만, 여러 정보를 취합해보니 시공해도 괜찮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곳에서 생활한지 1년 반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점을 꼽자면 폴리싱이 청소하기도 쉽고 생각보다 미끄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고급스러움이 아닐까 싶어요. 단점이라면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잘 깨지거나 부서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름에 취약한 점, 내구성 및 눈부심을 단점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거실조명은 바리솔(아트솔)로 했는데 은은하게 빛이 떨어집니다. 4개로 분리되어 2개씩 각각 켜지는 거실조명이 생각보다 밝습니다. 오래된 집 구조라 발코니가 넓었는데 확장을 하니 공간도 생기고 거실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베란다쪽 루비셔터거실에서 단연 루버셔터가 매력이에요. 다 열어젖힐 수도 있고, 부분만 열 수도 있답니다. 여름에는 햇볕도 전부 차단되어 참으로 유용합니다. 낮에 블라인드 사이로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것도 집 분위기를 한층 업해줘서 블라인드 효과와 폴딩도어 효과를 둘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버셔터 왼쪽으로는 흰색 슬라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을 여닫는 손잡이 역시 골드로 포인트 주었습니다. TV쪽 벽면은 흑경으로 했는데 나중에 질리면 벽난로로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흑경 밑으로는 얇지만 길게 늘어진 선반이 보이며 끝에는 콘센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콘센트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였는데 요새 음악에 푹 빠져있습니다. 위쪽으로 골드프레임의 무소음 아날로그 시계가 있는데 집안 분위기를 조금은 클래식하게 해줍니다.제품 정보- 스윙체어 : 라탄스윙체어- 발매트 : 자주- 시계 : 모노뜨- 소파 : 댄디까사- 스피커 : 뱅앤올룹슨 A9- 스탠드 등 : 벨리드"욕실은 골드와 화이트 컨셉으로 집 전체와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거실 쪽 욕실욕조가 있는 골드와 화이트 컨셉의 욕실입니다. 식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이 보이는 컨셉과 자재이기 때문입니다. 집 안 색상을 네이비, 화이트, 골드로 정했기에 특성상 골드, 화이트가 욕실 색과 가장 알맞을 거라 생각했기에 강행했답니다. 거실 욕실은 습식 화장실이기에 욕조는 주로 아이가 사용하게끔 했고, 일체형 비데 변기를 설치했습니다. 아메리칸스탠다드도 좋지만 국내 대림 제품을 좀 더 선호하기에 선택했습니다. 상위 기종이라 기능이 많은데 그 중 자동물 내림 기능은 정말 최고입니다.키가 작은 아이를 위해 세면대 옆쪽으로 수건 걸이를 하나 더 달아주었습니다. 그 외 수전, 수건걸이, 휴지걸이, 팔각 프레임의 거울 역시 골드로 통일했습니다.제품 정보- 양변기 비데일체형 : 대림바스- 코너 선반 : 로이드- 휴지걸이 : 엘도라도- 세면대겸하부장 : SBG5- 세면대 수전 : 하프단 101G골드- 거울 : 샤이니원"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인 주방입니다. 카르텔 조명이 주방 분위기를 배로 살려줍니다."주방은 가장 예쁜 공간이자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존 붙박이장을 전부 철거하고 깔끔함을 주기 위해 커다란 몰딩까지 없앴습니다. 수많은 미팅 끝에 조율을 통해 만족스러운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설치된 후드는 자바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탄소 필터를 적용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탄소 필터는 주기마다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어 자바라로 시공하였습니다. 후드를 시공할 때 시행착오가 조금 있었지만 은은하게 조명도 나오고 제 기능도 잘 합니다. 웨인스코팅은 소파 벽면과 식탁 벽면에만 시공을 했습니다. 일자로 시공함으로써 일체감을 주었으며 집이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스위치는 전부 르그랑으로 통일했습니다.주방 소품 중 단연 눈에 띄는것은 식탁 조명입니다. 카르텔 조명이 주방 분위기를 배로 살려줍니다. 식탁은 비앙코 천연대리석으로 했으며 의자는 벨벳인데 착석감이 상당히 좋습니다.냉장고, 인덕션, 식기세척기, 오븐, 식탁은 전부 인테리어 들어가기 전부터 미리 찜해뒀던 제품입니다.냉장고는 왼쪽부터 김치냉장고, 냉동고, 냉장고로 나눠집니다.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지만 적은 리터가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싱크볼은 넓은 사각 싱크볼로 했고 정수기를 넣을 수있는 공간을 구비해뒀습니다. 사실 모든 가전제품을 비집어 놓았기에 가까운 곳은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은 편입니다.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으나 오븐을 다른 곳에 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양문형 도어를 설치해서 세탁실과 주방 공간을 나눴습니다.세탁실에는 건조기, 세탁기와 분리수거함을 놓았습니다.맞은 편은 붙박이장이 있어 잘 안 쓰는 주방용품이나 세제 그릇 등을 보관중입니다.제품 정보- 펜던트 등 : 카르텔- 의류건조대 : 웰렉스- 식기건조대 : 라바제- 식탁 : 댄디까사- 식탁 의자 : 댄디까사- 아기 의자 : 호크(리폼)- 인덕션, 식기건조기, 오븐 : 삼성- 세탁기, 건조기 : 삼성"모던한 드레스룸과 드레스룸에서 연결된 카페 느낌의 바테이블"전체 문 색상은 블랙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웨인스 코팅을 넣었고 손잡이 역시 골드로 했습니다. 각 방에 도어스토퍼를 달았고 바람이 불어 문이 닫히거나 실수로 문을 세게 열었을 때 굉장히 유용합니다.드레스룸 입구 문이 방 같은 경우는 남편 혼자 쓰는 옷 방이고, 붙박이장도 있기에 행거를 길게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행거 끝면에는 공간을 비어두었다 나중에 에어드레서를 설치했습니다. 이 방에 주목할 만한 제가 강력하게 밀고 나갔던 유리로 된 슬라이딩 도어와 바테이블입니다. 맘에 쏙 듭니다. 유리 닦는 게 큰 일일테지만요.발코니 바테이블에는 철제의자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펜던트 등에는 에디슨전구를 넣어 한껏 분위기를 줬습니다. 이 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창밖을 보며 술 한잔하면 몸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처음에는 발코니라 배수 파이프도 지나가고 화단도 있었는데 모두 철거하고 배수 파이프 지나가던 곳을 붙박이장으로 활용했고 바닥은 포세린으로 했는데 카페 느낌이 물씬 납니다.거실로 이어지는 슬라이딩 도어제품 정보- 바 체어 : 코러스- 바테이블 : 청담가구단지- 행거 : 리바트 (이즈마인)- 5단 서랍장 : 리바트 (리폼)- 러그 : 한일카페트- 블라인드 : 새빛버티컬- 에어 드레서 : 삼성- 의류건조대 : 웰렉스- 식기건조대 : 라바제"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어두운 컨셉으로 잡은 안방"안방은 기존 생각했던 컨셉처럼 어둡게 잡았습니다. 바닥은 구정마루의 헤링본 마루 중 나무와 비슷한 질감의 비잔틴 브라운으로 선택했고, 조그마한 베란다를 확장하여 아치로 테두리를 만들었습니다. 목공 하시는 분들이 심혈을 귀울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화단은 철거하지 않고 그 위를 막아 쿠션이 있는 벤치로 만들었습니다. 암막 커튼까지 완벽해서 아침에도 무지 깜깜합니다. 숙면 취하기엔 최적인 듯합니다. 침대는 기존프레임을 버리고 업체에게 수납형으로 매트보다 조금 크게 제작 의뢰했습니다. 아트월에는 벽 등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줬으며 반대편으로는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오픈된 칸막이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분리해 뒀습니다.검은색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나가면 정면에는 안방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화장대 왼쪽으로 작은 붙박이장과 창고가 있습니다.모두 그레이와 검은색을 섞어 어두운 톤으로 통일하였고, 화장대랑 붙박이장은 저만의 공간입니다. 특히 화장대거울은 주광색과 전구색을 취향에 맞게 골라서 켤 수 있습니다. 화장대 의자는 시디즈 제품을 구매했는데 상당히 편하고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작은 공간에는 구정마루가 아닌 포세린타일로 정했습니다. 각 각의 공간마다 바닥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저희 집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제품 정보- 화장대 의자 :  시디즈- 커튼 : 데코뷰- 3단 서랍장 : 한샘 (리폼)"모던하고 심플한 안방 욕실"안방욕실은 안방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대비되는 색을 사용하여 모던함과 심플함을 줬습니다.수전, 수건걸이, 휴지걸이, 유가, 선반 역시 블랙으로 통일했으며 수납을 이용하기 위해 3단장을 선택했습니다.제품 정보- 해바라기 수전 : 그라치아- 양변기 : 대림바스- 세면대 겸 하부장 : HD-STR 도기 철재하부장"딸 아이를 위해 러블리한 스타일의 아이방을 꾸며줬어요."아이 방은 드레스룸과 동일한 일자 강마루를 시공했습니다. 화이트와 핑크의 투톤 포인트 실크벽지를 사용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곰돌이 등을 설치했습니다. 펜던트 등에는 좋아하는 여러 것을 넣을 수 있는데 은은한 조명은 방을 더욱 스페셜하게 합니다.토끼 자수가 들어간 커튼과 수납장을 사용하여 장난감을 정리하였고 역시 여자아이라 그런지 핑크방이 생겼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이방 침대와 책장은 모두 일룸에서 구매하였답니다.제품 정보- 책장 : 리바트 이즈마인- 수납장 : 한샘- 책상, 침대 : 일룸- 방 등 : 공간조명- 펜던트 등 : 첸칼슨- 커튼 : 데코뷰박볼리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randnew_731블로그 https://blog.naver.com/yang0378

    더보기+
    1
  • 더보기

    생활꿀팁 배우기

    이삿짐 쌀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뚝딱 에디터

    집안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늘 있지만 이사는 큰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사 준비’라는 단어의 범위는 단순히 짐을 싸는 행위만을 말하지 않음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이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촉박하게 하지 말고 이사 전 여유를 두고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이사 짐 싸기 기술을 모아보았습니다.© Unsplash 요령이 필요한 이삿짐 싸기 1. 화분이 많은 집포장이사를 하더라도 훼손 우려되는 것 중에 하나가 화분, 반려식물일 것입니다. 요즈음 포장이사는 워낙 꼼꼼하게 잘 해주시만 그래도 마음이 쓰인다면 직접 운반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온도가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스럽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 대부분은 온도에 취약하므로 이사 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이사 전날에 물을 주면 이사하는 날 외부 온도에 노출되면서 뿌리가 얼 수 있기에 유의해야합니다.   © Pixabay화분에 흙이 담긴 형태의 식물들은 되도록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종이로 옆부분부터 윗면까지 꼼꼼히 싸서 테이프로 옆면, 윗몃을 모두 빈틈없이 붙여주세요.틸란드시아같이 흙이 없이 운반이 편리한 식물 같은 경우는 비밀 팩에 넣어서 운반하세요.물속에 키우는 수중식물은 비밀 팩 안에 물을 살짝 채워 그 안에 수중식물을 넣고 물이 새지 않도록 머리끈의 같은 것으로 세게 묶어주세요.난 종류는 화분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도록 에어캡 등으로 감싼 뒤 단단한 박스에 담아주세요. © Unsplash① 작은 화분 이사하기식물이 흔들리지 않고 부딪히지 않도록 화분 사이사이 그리고 상자에 신문지를 덧대어 감싸주면 좋습니다. 연약한 잎이나 식물의 끝부분은 신문지나 종이로 둘러 보호할 수 있어요. 작은 다육 식물 같은 경우는 우유 박스 형태의 수납박스를 구비하여 화분들을 넣은 후 차곡차곡 쌓아 주세요. 가볍고 작은 화분들은 키가 넘치지 않게 박스 안을 채워주면 생각보다는 그리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모든 화분을 무사히 옮겨올 수 있습니다. 또 포장이사 시에는 운송하는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상자에 '취급 주의' 표시를 해주면 부주의로 화분이 깨지거나 식물이 훼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직접 옮기는 편이 안전하답니다. 신문지로 감싸, 상자에 담고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른 짐과 함께 옮긴다면 주변의 상자나 짐이 흔들려서 식물 쪽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배치하고, 최대한 흔들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자리를 잡아주세요. © Unsplash② 큰 화분 이사하기큰 식물 화분은 신문지로 감싸고, 이동 중에 흙이 쏟아지지 않게 흙 위를 비닐이나 얇은 판자 등으로 덮고 테이프로 감싸줍니다. 가지가 퍼진 수형의 나무라면, 적당히 노끈으로 묶어 포장하기 편하게 해주는 것도 괜찮아요. 큰 식물일수록 한쪽으로 기울거나, 뿌리가 살짝 뽑혀서 도착할 수 있는데, 이때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원래 방향대로 다시 심어주시면 된답니다. Tip. 5단계로 끝내는 화분 이사1. 화분과 잎은 신문지로 싸주기 2. 움직이지 않게 자리 잡아두기 3. 적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4. 상자에 ‘취급주의’ 표시하기 5. 식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요령이 필요한 이삿짐 싸기  2. 책이 많은 집이사할 때 책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책을 분류가 필요합니다. 분류를 미리 해두면 이사 후 서재와 책장을 정리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책을 분류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아래 3가지 분류 방식을 추천합니다. ① 버릴 책, 보관할 책 나누기② 보관할 책은 현재 관심 분야에 있는 책, 두고두고 읽을 책, 자료로 가치가 있는 책으로 분류하기③ ②의 방식이 어렵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분류하기바로 곁에 두지 않으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책, 가끔 찾아보는 책, 더 이상 찾지 않는 책이지만 버리기 아까운 책④ 그 분류에 따라, 박스를 분리하여 이사 후 이동할 공간을 표시하기. 곁에 두지 않으면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책은 책상으로, 현재 관심이 있는 책은 가장 손이 닫기 쉬운 책장의 중간 위치로, 가끔 찾아보는 책은 책장의 상단/하단으로, 더 이상 찾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책은 박스 안에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실리카겔을 넣어 박스 형태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 Unsplash⑤ 버릴 책은 중고 서적으로 판매를 하거나, 도서 기증을 통해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Tip. 책. 도서 기부하기<아름다운 가게>나 <국중앙도서관, 책다모아> 등을 통해 기증할 수 있습니다.<아름다운 가게>의 경우 기부 일로부터 7년 전 발행된 가지 기부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택배 수거도 가능합니다. 기부금 영수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국립 중앙도서관, 책다모아>의 경우 기증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외국서(한국 관련 외국서는 기증 가능), 개인 복사물, 오・훼손자료, 3책 이상의 동일 자료는 기부가 어렵습니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우체국 택배를 통한 기부도 가능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Pixabay 요령이 필요한 이삿짐 싸기  3. 그릇이 많은 집이사할 때 그릇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포장이사를 더 안전하게 하고, 이사 후에도 깨끗한 주방을 위한 그릇 이사 포장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가장 먼저 사용 빈도수가 많은 그릇,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을 분류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주세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 중,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그릇은 따로 나눠서 기부나 버릴 수 있도록 합니다. 덧붙여 과일 보호용 포장지 또는 그릇 보호용 포장지를 보관하고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여 깨지지 않도록 보관하면 좋습니다.  © Unsplash① 그릇류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나누고 그 사이 사이에 신문지나 에어캡 등을 넣어 5-6개씩 겹쳐 포장합니다. 우선 식탁 같은 평평한 장소에 포장지나 포장 비닐(bubble paper) 두 장을 펼쳐 놓습니다. 접시를 포장 비닐의 중앙에 놓습니다. 한 귀퉁이를 잡고 완전히 덮습니다. 다른 접시를 그 위에 올려놓고 맞은편 귀퉁이로 반대로 덮습니다. 그 위로는 세 번째 접시를 올려놓고 나머지 두 귀퉁이로 이것을 덮습니다. 다른 포장 비닐을 깔고 이 접시들을 뒤집어 놓고 다시 쌉니다. 그 후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여러 포장 비닐을 박스 바닥에 깔고 상자에 세로로 겹쳐 담되 가능한 플라스틱 같은 단단한 박스에 담습니다. 여러 접시 더미로 박스를 채운 뒤 나머지 공간은 포장지를 뭉쳐서 채웁니다. 접시 더미들이 박스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여러 종류의 접시들과 크기가 비슷한 접시들을 이러한 과정으로 포장을 합니다. 크기가 작은 접시들은 더 많은 수로 접시 더미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Unsplash② 컵&유리잔손잡이가 있는 것 없는 것으로 나누어 줍니다. 손잡이가 없는 컵은 컵 사이사이에 포장 비닐을 넣고 포개어 포장하거나 또는 여러 개의 컵을 사이즈에 맞게 둥글게 세워서 사이사이에 포장 비닐을 넣습니다. 이것들을 다른 포장 비닐로 전체를 감싸고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U형 굽이 있는 잔(stemware)이나 받침이 있고 손잡이가 있는 잔 등은 하나하나를 따로 싸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들을 포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와인잔은 칸막이가 있는 원래의 포장박스들을 사용하여 흔들림 없게 포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Tip.식기류, 냄비, 미사용 수저세트 등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를 하기 어려운 그릇의 소재에 따라 잘 버려주어야 합니다.- 도자기. 사기그릇, 장독대 등은 만약 양이 많다면 지정된 마대자루를 구입하여 지정한 날짜에 내놓아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판매처나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주민센터에 확인 후 처리하면 좋습니다. 만약 양이 많지 않고 한두 개라면 깨트려서 신문지에 잘 감싸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주세요.- 유리그릇은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도자기처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를 활용해주세요.- 플라스틱 및 철제 그릇은 기본적으로 재활용이 되기에 깨끗이 씻어서 분리수거함에 넣어주세요.이사 가는 일이 기대도 되지만 이삿짐 싸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짐 싸는 일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 분주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령이 필요한 부분의 짐 싸기 미리 준비를 하여보세요. 새롭게 시작할 공간에서 설레는 만남을 위한 준비라 생각하면서요. © pixabay

    더보기+
    1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하얀댁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뉴트럴톤 인테리어

    뚝딱 에디터

    홈카페 인테리어를 실현하고 싶어 좋아하는 색감과 톤으로 집을 꾸민 하얀댁의 33평 아파트 공간을 소개합니다. 베이지 계열의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집도 분명 마음에 드실 거예요.안녕하세요. 집 꾸밀 땐 번쩍 번쩍 가구를 들어올릴 만큼 없던 힘도 불끈 생기는 주부, 하얀댁입니다. 작년 이사 후 좋아하는 색감과 가구로 리모델링한 집을 소개할게요. 누구에게나 집을 꾸미며 '이것 만큼은' 하고 싶은 로망이 있잖아요. 저는 거실에 편안한 패브릭 소파와 사이드보드를 배치해 '홈카페 인테리어'를 실현하고 싶었어요. 공간의 전체 색감은 도배와 필름 시공을 통해 크림 베이지 컬러로 맞춘 후 취향에 맞는 가구와 소품을 더해 완성한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쉽게 바꿀 수 없는 가구의 컬러는 주로 베이지와 우드 계열로 택하고, 비교적 자주 바꿀 수 있는 소품을 통해 포인트를 주고자 했습니다. 요즘은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컬러인 인디핑크 색감이 좋아요. 액자나 의자 등의 소품으로 공간에 컬러를 더하는 중입니다."거실은 홈카페처럼 꾸며보았어요."베이지와 원목이 더 좋아지는 요즘이라, 사이드보드 거실장을 벽면에 바짝 붙이고 2인용 식탁위에 3단 서랍을 얹어 홈카페 인테리어 느낌을 도전해보았어요. 식탁도 따로, 선반도 따로인 제 마음대로 인테리어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거실 인테리어이기에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좋아하는 우드 소품을 거실 선반 위 잘 보이는 곳에 두니 거실에서의 시간이 더욱 특별해져요.제품 정보- 패브릭 소파 : 카우리홈 하모니 소파 - 커튼 : 울산 햇살담은 블라인드 단독 색상 누드베이지 겉지, 두꺼운 챠르르커튼 속지- 놀이매트 : 쥬다르 - 스탠드 : 허스탈 비엔다- 사이드보드 : 코헨 - 작은 식탁 : 리바트- 3단 선반 : 아라마가구 끼움 - 전기포트 : 아이코나 드롱기 - 액자 : 토쿠"바다가 함께하는 다이닝 룸, 작지만 알찬 나의 오션뷰"저희 집은 사실 주방쪽 창가 뷰가 아주 멋진 편인데요. 이사 오기 전 집을 보러 왔을 때 이 공간이 신랑과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더랬죠. 집 앞이 바다라서 주방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를 매일같이 보는데 매일보는 풍경임에도 저는 또 매일같이 그렇게 좋더라고요주방은 최대한 주방 용품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인테리어 하는 편이에요. 실용적인 주방용품이면서도 취향에 맞는 소품들을 골라서 재질이나 색상을 최대한 통일하려 하고 있어요. 다만 초록 초록한 식물들을 주방 한 켠에 꼭 두어서 싱그러운 포인트를 주는 편이랍니다. 제품 정보- 식탁 : 카우리홈- 사이드테이블 : 카우리홈 - 선반 : 아라마 가구 - 조리도구 걸이 및 조리도구 : 비스비바 - 양념통 : 심플리오가닉 쿠팡 로켓직구- 수저통 : 비스카 수저 살균기"작은 영화관, 낭만이 있는 침실"침실은 소품들을 많이 두기보다 톤다운된 원목 가구와 챠르르커튼으로 간결하면서 따스한 공간으로 꾸며보았어요. 침대 프레임 위쪽에 빔을 설치해서 가끔 영화를 보기도하고 게임을 즐기기도 하는데, 작지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너무나 좋아요.제품 정보- 침대 : 리바트 - 침구 : 두잉썸 - 선반 : 이케아 - 캔들 : 이케아 - 미니액자 : 씽크어스- 빔 : 엘지 ph 550- 조명 : 하라조명"오래 쓸 수 있도록 실용성까지 생각하여 꾸민 아기 방 인테리어"아기방 인테리어는 실용적이지만 아기방스럽게 동심을 반영하여 꾸며주고 싶었어요. 아기침대는 아기가 커서도 오래도록 쓸 수 있도록 슈퍼싱글 사이즈의 자작나무 침대를 선택했고, 수납은 여러 옷가지 및 장난감을 수납하되 이동에 자유로운 화이트 리빙 박스로 방을 꾸며보았어요. 최근에는 챠르르커튼과 키즈 옷장의 장점을 합친 느낌의 키즈 옷장으로 공주방다운 느낌에 실용성도 더해보았답니다. 제품 정보- 자작나무 침대 : 엄마노리 노리베드 슈퍼싱글- 블라인드 : 울산 햇살담은 블라인드- 놀이매트 : 쁘띠메종- 침구 : 리틀포- 키즈옷장 : 쁘띠메종"운동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공간, 운동방"이사 오면서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소박하지만 작은 운동방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부피가 적당한 아령과 색감도 예쁘고 기능도 좋은 스쿼트 머신을 찾아 운동방을 꾸밀 수 있게 되었어요. 아파트 인테리어에서 운동방이라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저도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다른 부부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제품 정보- 책상 : 데스커- 블라인드 : 햇살담은 블라인드- 아령 : 멜킨- 스쿼트머신 : 건강한형제들- 철봉 : 대호스포츠하얀댁의 집 더 들여다보기블로그 https://blog.naver.com/hayan0407/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yan__jj/

    더보기+
    1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옛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빈티지 앤틱 하우스

    뚝딱 에디터

    모던하고 내츄럴한 스타일이 대세인 요즘, 다른 집들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앤틱 하우스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보고 여긴 프랑스인가했는데, 강원도 삼척의 아파트였네요. 빈티지 앤틱 가구를 좋아하는 인스타그래머 @s2bono님의 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원도 삼척에 사는 아이셋 엄마. 빈티지 앤틱한 가구를 좋아하는 32살 주부입니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 보니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창구가 인테리어였어요. 하나 둘 제 손으로 꾸며 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앤틱 스타일로 꾸며 본 저희 집을 소개할께요.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자, 변화가 많은 공간 침실" 이리저리 가구 옮기는 걸 좋아하는 덕에 구조가 자주 바뀌는 저의 침실입니다.같은 공간에서도 어느 배치에 어떤 가구가 있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요. 제 화장대에는 비밀이 숨어있어요. 버려진 가구, 집 앞에서 만난 보물이예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던 아주 빈티지스러웠던 가구, 전 이런 가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계절마다 침구도 자주 바꾸고 있어요. 침구나 커튼 카펫 등, 포인트 하나만 바꿔도 아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침실 한 켠엔 책상을 두고 서재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제 서재 겸 침실 한 켠 책상입니다. 실은 저보다 딸들이 더 많이 앉아있는 곳이예요. 앉아서 숙제도 하고 책도 보고 노래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저는 이곳 저곳에 의자를 꼭 두고 앉아 있는 걸 좋아해요.  가끔 앉아서 컴퓨터 작업도 하구요. 이 자리는 아들이 제일 탐내는 자리네요. 매일 앉아서 뽀로로 틀어 달라고, 가끔은 아들의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액자 포스터를 좋아해요. 여기 저기 액자와 포스터를 걸어 둠으로써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더 살아나요. 제품 정보- 옷장 : 바네스데코- 침구 : 자리아구스다운- 책상 : 바네스데코- 전신거울 : 베스트리빙- 커튼 : 이케아망사커튼- 푸프 스툴 : 마켓비- 펜던트 등갓 : 마켓비- 철망 수납함 : 바네스데코- 수초 러그 : 메종드룸룸"딸들을 위한 방은 화이트와 원목의 조화를 살려 아늑하게 꾸몄어요."딸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금방 쑥쑥 크기 때문에 저는 계절마다 그때 그때 옷정리를 해요.철제 수납장을 옷장으로 쓰고 있어요.딸들의 로망인 화이트 화장대는 드림 받은 가구예요. 빈티지한 디자인이 맘에 쏙 들었어요. 딸들도 너무 좋아하는 화장대입니다.작은집일수록 큰 가구보단 낮은 가구가 더 넓어 보여요. 아이들 방엔 침대보단 메모리폼 토퍼로 더 따뜻하고 아늑하게 인테리어 해줬어요. 저희 집은 침실 1개, 작은방 2개 구조예요! 21평이라 작지만 알차게 꾸몄답니다.  공부방으로 쓸 때 모습이예요. 책상을 2개를 두고 하나는 접이식으로 공간 활용을 했어요. 이곳은 아들 방이라 칭하고 제 작은방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현재 진행중이라 이 작은방은 또 어떻게 꾸며 나갈지 생각이 많아져요. 저는 집 꾸밀 때가 가장 설레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한번도 배워본 적 없는 인테리어지만, 나만의 색을 찾는 느낌이랄까, 내가 몰랐던 나의 취향을 알게 돼요.제품 정보- 철제 수납장 : 마켓비- 화장대 : 루쏘퍼니쳐- 사다리 선반 : 바네스데코- 접이식 의자 : 이케아- 침구 : 베이직톤- 펜던트 등갓 : 이케아- 원목 오픈 수납장 : 바네스데코- 책상 : 마켓비- 접이식테이블 : 마켓비- 의자 : 두닷모노   "좁지만 알찬 주방, 간소한 살림살이로 작은 집도 넓게 씁니다."저희는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는 구조예요. 작은집이라 일자형 주방입니다. 조리 도구를 걸어 놓고 쓰고 있어요. 다섯 식구이지만 살림살이가 간소해요. 필요한 가사 노동은 그때 그때 하는 성격이라 좁은 집의 불편함은 크게 못 느끼고 살아요. 처음 이 집 인테리어를 할 때 저는 '집이 작으니 가구도 작게 하자' 라고 생각했어요. 욕심을 버리고 눈높이를 낮춰 접근하게 되면 작은집도 넓게 잘 활용할 수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 식탁이예요. 이 식탁도 버려진 가구였어요. 주워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나죠이런 빈티지 가구가 제 눈엔 너무 예뻐요. 해 쨍쨍 뜨는 날이면 저희 집은 햇살 맛집입니다."거실에는 독특한 그린색의 수납장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거실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수납장 색감이 정말 예뻐요. 컬러감 볼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소파를 처분하고 저는 1인용 리클라이너를 들였어요. 지금은 아들 지정석이 된, 공간 차지 안 해서 좋고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더 좋아요.가끔은 토퍼를 들고나와 거실에 깔아 놓고 하루 종일 영화 보며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곤 해요. 저희 가족이 제일 많이 꽁냥거리는 공간 거실입니다.제품 정보- 커튼 : 이케아 망사커튼- 그린 콘솔 수납장 : 바네스데코- 원목 오픈 수납장 : 바네스데코- 바닥 토퍼 : 바네스데코- 리클라이너 : 바네스데코"화려한 꽃무늬 커튼으로 빈티지 스타일 베란다를 연출했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커튼이라 더욱 애정합니다." 베란다 공간엔 빈티지 커튼을 달았는데 색감 강한 꽃무늬,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패턴의 커튼이예요. 돌아가신 저희 외할머니 커튼입니다. 외할머니 댁에 놀러갈 땐 몰랐는데, 빈티지 커튼이 이렇게 아름답구나를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지금 저 커튼도 제가 너무 너무 애정합니다. 작지만 한 쪽엔 빈티지한 홈카페를 꾸며봤어요. 빛에 따라 커튼이 달라보이는 효과, 이 빈티지 커튼덕에 한결 더 앤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었어요.   다른 한 쪽은 이렇게 세탁공간이 있어요. 하루 종일 해가 드는 곳이라 저는 세탁 공간에 옷장 하나를 두고 겨울 옷을 보관하고 있어요. 살림살이가 적어서 작은집 살림도 가능하네요. 마지막으로 발코니 공간까지 보여드렸어요제품 정보- 발 매트 : 인룸- 의자 : 두닷모노- 조립식 데크타일 : 프로메이드- 건조대 : 리벤스"빈티지 앤틱의 멋스러움"크고 넓고 좋은 집이 아니어도 내 손길 내 취향이 묻어 있는 집이라면, 여기에서 평생을 살아도 저는 행복할 것 같아요. 옛 것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저의 집 소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s2bono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블로그 https://blog.naver.com/dusdnr0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2bono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식물과 함께 사는 silver님의 집

    뚝딱 에디터

    싱그러운 식물은 밋밋한 공간에 활기와 위안을 선물하지요. 식물 집사 sliver님이 식물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식물 초보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2년차, 아름다운 제품과 식물을 사랑하는 30대 sliver입니다. 저희 집은 주상복합인 아파트의 베란다를 터서 시원한 통창을 침실과 거실에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 집을 봤을 때, 통창에 식물을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엔 몬스테라로 소박하게 시작한 식물 키우기는 점차 저의 수집욕이 커지면서 한 면을 꽉 차 침실까지 진출하게 되었어요. 제 수집욕은 타고난 것이라 예쁜 가구와 북유럽 소품을 모으는 취미도 있어요. 그런데 북유럽이라 하면 침엽수스러운 식물들이 있어야 하는데 정작 취향과 환경이 관엽식물을 키우기에 적절해서 식물들이 있는 곳은 열대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사실 저희집 환경은 식물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2년을 함께 살면서 나름의 노하우로 식물을 멋지게 자라게 할 순 없지만, 죽이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어느정도 체득한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블로거분들 중에 식물이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키우고 싶지만 “똥손” “식물킬러” “식물 학살자” 라며 셀프 디스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저 역시 아직도 가끔 식물이 왜 비실비실 하는지 왜 잘 자라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어 블로그 이웃님들이 물으셔도 정확한 답변을 못 드리곤 해요.어쨌든 식물을 키우기엔 꽤나 척박한 환경이지만 식물이 주는 즐거움과 플랜테리어 효과를 포기하지 못해 함께 살고 있는 제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부족하지만 노하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가장 빛이 잘 드는 장소에 식물을 두었어요.디자인 신봉자라 조금 불편하더라도 예쁜 것을 추구합니다."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저의 수집품 식물과 물건들이 모두 있는 거실이에요. 하루 중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 제가 자주 변화를 주는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거실의 가장 빛이 잘 드는 장소에 우리집 식물들이 계십니다. 거실 소파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예쁜 걸로 제 욕심을 채웠어요. 저는 엄청난 차이가 없다면 예쁜 쪽을 택하는 디자인 신봉자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못생기면 사기가 싫은데 어쩝니까. 테이블은 작고 가벼운걸로 두어서 옮기기 쉽게 골랐어요. 처음엔 다양한 소재의 가구와 소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가장 편안하고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는 원목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색을 쓰는 걸 좋아하지만 검정색은 되도록 배제하고 구매합니다.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을 선호해서 조명도 많이 배치하였어요. 북유럽제품들을 좋아해서 거의 모든 제품들은 직구를 즐겨해요. 최저가를 알아보고, 한국으로 배송이 불가능한 제품을 열심히 서칭해서 구매하면 묘한 희열을 느낀달까요. 네, 저 이 방면으로는 좀 유난한 것 같습니다.벽에 걸려있는 그린 식물은 크리소카디움거실에서 해가 가장 잘 드는 자리에 식물을 배치했어요.제품 정보- 소파 : 볼리아 클라우드 소파, 에이치픽스 구매- 벽선반 : 펌리빙, 플라이 쉘프, 에잇컬러스 구매- 원형 테이블 : 아르텍 알바알토 라운드 테이블 90A birch- 플로어 조명 : 루이스폴센 ph3/2 워터펌프 플로어 조명"침실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더스티그린 컬러의 벽지를 쓰고,차분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침실은 거실과는 대조적으로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에요. 대신 화이트 커튼으로 창가 쪽은 환하게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더스티그린 컬러를 벽지로 쓰고 차분한 톤으로 스타일링 했습니다. 처음엔 거실에 더이상 식물을 둘 자리가 없어 플랜트박스를 두고 식물을 옮겼는데, 플랜테리어 효과도 커서 만족합니다.위에서부터 알리고무나무, 아스파라거스, 아래 있는 복실복실한 식물은 보스톤 고사리제품 정보- 침대 : 시몬스 B3- 침대 옆 화이트 테이블 : 구비 캉가루 테이블"sliver님이 전하는 식물 키우기 노하우"좁은 공간에 많은 식물들을 체계적으로 입주시키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해가 들어오는 공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게다가 들어오는 해도 직광이 아닌 유리창을 투과해서 옵니다. 실내에서 키울 식물을 선택하시려면, 먼저 우리집이 어떤 환경인가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우리집의 통풍이 어떤 지, 겨울에 평균온도는 얼마 정도인지, 방한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만약 베란다가 있다면 겨울엔 식물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 아마 식물 킬러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 물주기가 어렵다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을 거예요.일반적인 실내환경은 식물들이 살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화원에서 말하는 “일주일에 한번”의 기준은 통풍이 잘되고 습도가 충분하고 햇빛도 적당하게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에서에요.  식물은 기계가 아닌데 딱 맞춰서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듬뿍듬뿍 주다보면 소진하지 못한 물들이 남아서 썩게 되고, 결국 누렇게 떠서 죽게되요. 대부분의 식물들이 물부족보다는 과습으로 죽곤 합니다. 식물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상태에 따라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햇빛이나 물보다 중요한 건 통풍이에요. 저는 에어서큘레이터를 이용해서 부족한 통풍을 채워주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집은 겨울에는 해가 잘 안들어서 식물 등도 겨울엔 꾸준히 사용 중이구요."식물 초보라면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큰 그린 식물을 키워보세요."대부분 꽃을 피우는 화려한 식물들은 높은 일조량과 물을 요구해요. 그리고 관엽식물들은 일조량도 많지 않아도 되고 물 없이도 꽤 버티구요.식물 초보시라면 차라리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큰 식물을 키우시는게 낫습니다. 화분이 크다보니 과습 우려도 적은 편이고 더 키우기도 수월해요. 식물은 뿌리 사이즈에 맞게 화분을 정하다 보니 작은 식물들은 물마름도 빠른 편이고 그렇다고 큰 화분에 심으면 흙이 썩어 과습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가장 편하게 오래 보려면 물 저장능력이 뛰어난 식물 위주로 들이시면 되구요. 선인장이나 다육이 같은 괴근 식물들이 그 예입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선인장 물주기가 어려워서 과습으로 물컹하게 만들어 죽이고 말죠)"식물과 잘 어울리는 화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식물의 집이 되는 화기는 일반적으론 통풍이 잘되는 토분이 좋긴 하지만 백화현상이나 이끼가 잘 껴서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건 흙의 영양분과 토분의 재료가 만나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게 싫으시면 코팅되거나 고화도의 토분을 사용하면 되는데 이럴 경우 물 빠짐 때문에 뿌리가 썩을 수 도 있어 물을 너무 듬뿍 주기보다는 박하게 주셔야 합니다. 꼭 화기에 구멍이 있다고 식물이 잘 자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단지 물주기가 힘들 뿐이죠. 저는 주로 저렴하지만 식물에게 좋은 독일 토분이나 이탈리아 토분을 이용하구요 국내에서는 ‘카네즈센’이라는 국내브랜드가 심플한 게 제 취향이라 가끔 구매합니다. 식물과 잘 어울리는 화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플라스틱 화분에 넣고 플랜트 박스에 넣는 방법도 많이 써요. 화분에게는 편안함을 선사하고 다소 투박한 플라스틱 화분을 가려줌으로써 제 눈에도 편안함을 주니까요. 식물 전문가도 아니고 죽인 식물이 더 많은 부족한 식물 집사인데 너무 아는 척을 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야자, 고무나무 등 키우기 쉬운 종류부터 도전해보세요.점차 식물 키우는 재미에 빠져드실 거예요."어쨌든 식물이 집에 있다는 건(전 좀 많지만요) 인테리어적으로나 정신 건강으로서나 참 좋은 것 같아요. 그치만 키우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안되니까.. 차근차근 키우기 쉬운 관엽류, 고사리류부터 키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 두기에는 해를 덜 받아도 되는 시원스런 야자, 관엽 식물(여인초, 고무나무 등)이 좋죠.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식물도 수형이 달라서 마음에 드는 수형을 찾아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난 식물 킬러야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silver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블로그 https://blog.naver.com/amuro2736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ilversoeun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트렌드

    하우스테라피 송상철 대표의 뉴트로 newtro 한국 주택

    뚝딱 에디터

    아파트에 사는 사람 중 많은 이가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꿈꾼다. 그런데 주택에서는 보안이 더 취약하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하우스테라피 송상철 대표는 이런 걱정을 해소할 방법을 한옥에서 찾았다. 작은 중정을 감싸 안은 이 주택은 여러 면에서 ㄷ자 한옥을 닮았다. 왼쪽 거실에서 다이닝룸과 부엌을 바라본 모습. 긴 식탁은 폐교에서 가져온 원목 통판에 알루미늄 다리를 달아 만들었다. 배관과 전기 설비 등을 모두 보이지 않게 매입한 천장은 한옥처럼 들보를 그대로 드러냈다. 마당을 향해 앉아 있는 반려견의 이름은 가족의 좌우명을 짐작케 하는 '웃자'. 바둑판무늬 와이어를 두른 견고한 사각 건물 사면四面에 창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매끈한 회색 문 두 개만 있다. 276㎡(약 83평)의 대지에 들어선 이 주택은 밖에서는 하나로 보이지만, 실은 두 집으로 나뉘어 있다. 구조가 거의 비슷한 132㎡(약 40평)의 집과 99㎡(약 30평)의 집이 동거하고 있는 것. 이 주택을 설계한 하우스테라피 송상철 대표는 이 중 큰 집을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구상했다. 밖에서는 도통 속내를 알 수 없는 이 집은 미닫이 대문이 열리는 순간 매력 폭발. 따사로운 햇빛이 드리운 작은 중정과 중정을 빙 둘러싼 공간들. 대문 바로 앞에는 작은 개울처럼 물이 흐르고 마사토를 덮은 중정 너머에 다이닝룸이 활짝 열려 있다.밖으로는 닫혀 있지만 안으로는 통하는 집 대문에 들어서면 왼쪽이 현관이지만 중정을 가로지르면 거실이든, 부엌이든, 어떤 공간이든 바로 갈 수 있다. 중정을 향해 난 창들은 한옥에서처럼 문이기도 하다. 특히 대문 오른편에 있는 ‘사랑방’에는 문이 따로 없어서 창을 문삼아 넘나들어야 한다. 창이 문이 되고 문이 창이 되는 유연한 방식이 흥미롭다. 사각 모양의 땅에서 가운데 부분을 마당에 할애하다 보니 실내 공간은 길고 좁은 형태다. 대문에서 마주 보이는 다이닝룸은 2층과 이어지는 계단 부분을 빼면 유독 폭이 좁아서 2.8m 정도. 길이가 3.5m인 플라타너스 원목 식탁 하나 놓기에 맞춤하다. 대문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독립된 사랑방이 있다. 문이 따로 없고 중정으로 난 창이 곧 문. 송상철 대표는 이 방에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밀도 있는’ 모임을 한다.법정 스님의 책상처럼 꼭 필요한가 이 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더하거나 덜한 것이 없다는 점이다. 1층의 각 공간도 그렇지만 특히 2층에는 부부침실과 딸 방이 있고, 이 둘을 잇는 복도에 세탁실, 화장실, 샤워실과 파우더룸이 각각 독립된 부스로 배치돼 있다. 세 식구에게 필요한 딱 그만큼만 있다. “법정 스님의 책상은 밥상도 되었다가 찻상도 되지요. 주택 설계를 하거나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도 법정 스님의 책상처럼 그 공간에 꼭 필요한 요소인지 검토합니다.” 2층 천장에 만든 세 개의 창 역시 멋 내기용이 아니다. 건물 바깥쪽 벽에 창이 하나도 없다 보니 어두울 수 있어서 샤워실, 화장실, 계단 공간에 맞춰 각각의 천창을 만든 것이다. 마감재 역시 가능한 한 가공하지 않은 재료를 사용했다. 바닥에는 매트한 나무 바닥재를 깔았고, 벽은 무채색 페인트나 핸디코트로 마감했으며, 2층 천장에는 합판을 사용했다. 재료의 물성을 공간에 그대로 드러내고 컬러와 힘을 빼 실용에 집중한 것이다. 일면 단순해 보이는 구조와 마감 안에는 치밀한 설계가 숨어 있다. 부부 침실과 딸 방을 잇는 긴 복도에 세탁실, 화장실, 샤워실이 따로 있다. 집은 비울수록, 정원은 채울수록 좋다 마지막으로 이 집의 정수精髓를 소개할 차례다. 집의 모든 창이 향하는 곳, 그러므로 모든 시선을 받는 곳, 바로 중정이다. 중정에는 물이 흐르고 키 큰 이팝나무와 다양한 종의 수국, 목란, 부처손, 찔레, 토란, 붓꽃 등 여러 가지 꽃과 식물이 자란다. “2층 침실에서도 볼 수 있는 키 큰 나무를 심고 싶어서 이팝나무를 선택했어요. 이팝나무 잎이 좀 더 풍성해지면 중정 위에 그늘을 드리울 거예요. 물가에는 수생식물과 물을 좋아하는 붓꽃을 심었는데, 수도꼭지에서 졸졸 흐르는 물이 꽃밭 쪽으로 흐르도록 만들었습니다.” 꽃밭 가꾸기를 담당한 송상철 대표의 아내 장주희 씨가 덧붙인다.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가장 힘든 점이 짐을 줄이는 것이었어요. 간결한 집에 딱 필요한 것만 놓고 싶었거든요. 워낙 가구나 공예품을 좋아해서 많이 사 모았는데, 그걸 추리고 욕심을 내려놓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꽃밭은 채워도 채워도 모자라는 것 같아요. 이 작은 꽃밭을 가꾸는 데 얼마나 많은 품이 들었는지 몰라요.” 덩굴식물을 기르기 위해 바둑판무늬 와이어로 감싼 건물 외벽. 으름, 다래, 능소화, 으아리 등이 와이어를 타면서 자라도록 자리를 잡아주었다.21㎡(약 7평) 정도의 작은 중정이 참 많은 역할을 한다. 집의 모든 공간이 여기를 통해 이어지고 빛과 바람, 소리가 이곳에 모인다. 가족이 가장 많이 바라보며 쉼과 위안을 얻고,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는 공간도 중정이다. 부부가 퇴근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머물며 쉬고, 여름에는 늦게 지는 어스름한 해를 맞으며 맥주 한 캔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한다. 40평 정도의 대지만 있으면 작지만 풍성한 중정이 있는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보안, 사생활 보호, 주변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꿈 같은 소망의 실현 가능성을 이 집에서 보았다. 게다가 요즘 생활에도 쓸모 있는 한옥의 요소를 현대 주택에 현명하게 적용한 이 집은 송상철 대표가 이름 지은 대로 ‘뉴트로 한국 주택’이라 불릴 만하다. 중정에 모인 하우스테라피 송상철 대표 가족. 아내와 딸이 앉아 있는 콘크리트 툇마루 위쪽에는 한옥의 처마처럼 눈비가 흘러내리도록 앞쪽을 약간 기울인 금속 처마를 설치했다. 송상철 대표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공부했다. 13년간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건축사무소 자인을, 2010년에는 하우스테라피를 설립했다. 그간 실용적 건축과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주거 공간과 상공간을 설계하고 리모델링해왔다. www.housetherapy.co.kr 글 박진영 | 사진 박찬우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0
  • 더보기

    생활꿀팁 배우기

    선택이 아닌 필수, 필환경시대 살림법

    뚝딱 에디터

    마음먹기는 어렵지만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것이 바로 친환경적인 삶입니다. 아는 만큼 달라지고 실천의 보람을 찾게 되는 친환경 생활입니다. 살림 고수가 아니라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UnsplashPart 1. 수질 오염을 줄여주는 살림비법우리나라 수질오염 원인 중 6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생활하수'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빨래할 때 사용하는 세제, 설거지 세제, 식용유 등이 주요 오염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빨래를 하지 않고 살 순 없습니다. 그래서 수질오염도 줄이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천연 세제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난이도 ☆ 베이킹 소다와 과탄산소다 함께 사용하기 (일반 세제 1/3 + 베이킹소다 1/3 + 과탄산소다 1/3)과탄산소다는 표백제를 만드는 주성분으로 물에 잘 녹아 산소와 물로 분해돼 화학적 잔유물이 남지 않습니다. 일반 세제만 사용할 때보다는 세제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질오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난이도 ☆ 섬유 유연제 대신 구연산 사용하기 (물 : 구연산 = 100 : 2)구연산은 산성 성분이 강해 탁월한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천연 섬유 유연제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이때 베이킹소다와 함께 섞어 사용하면 살균 효과가 떨어지니 따로 사용하여주세요.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피하세요. 덧붙여 구연산 희석액은 설거지를 할 때 물때를 제거 하고 탄 냄비를 세척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난이도 ☆ 찌든 때 제거 세제 대신 과탄산소다 사용하기 (온수 20 L 당 과탄산소다 10g)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거품이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찌든 때나 얼룩이 지워집니다. 15~30분 정도 지나면 흰옷은 더 하얗게 색상 옷은 더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1인 가구이거나 천연 세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마크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여보세요. 환경표시 인증 제품 리스트 보기 클릭 © Pixabay난이도 ☆ 베이킹소다로 주방 싱크대 기름때 한방에 (베이킹소다 : 물 = 1 : 1 )베이킹소다는 물과 만나면 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오염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지방산 오염 성분을 수용성으로 변화시키기에 기름때를 닦아 내는데 탁월합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썩은 것을 오염 장소에 바르고 약 10분~15분 방치한 뒤 젖은 행주로 닦아 내면 힘 안 들이고도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어요. 오염이 심한 부분은 칫솔로 문질러주면 쉽게 제거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을 중화하고 pH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서 배수구나 수조 등의 수질 악화를 막는 환경 정화 역할도 합니다. © Pixabay난이도 ☆ 식초물로 주방 도마 세척하기 (식초 : 물 = 1 : 1)온갖 재료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도마는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도마에 생긴 흠집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 도마를 세척하고 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바로 식초입니다. 식초와 물을 섞어 준비한 식초물로 도마를 씻어 낸 뒤, 잘 말려주면 도마에 밴 냄새와 함께 세균도 없앨 수 있습니다. 이때 식초 양이 걱정이라면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닦으면 좋은 향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Unsplash난이도 ☆ 튀김 요리 대신 오븐/에어 프라이어 활용하기튀김 요리를 할 때 사용되는 기름은 수질오염에 주범입니다. 폐식용류를 따로 모아 비누를 만들기도 하지만 찌꺼기를 걸러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튀김 대신 오븐 또는 에어 프라하이기에 재료를 올린 뒤 기름을 살짝 뿌려 조리하면 기름을 적게 사용하면서 튀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남은 기름은 그대로 하수구에 붓지 말고 사용한 화장지나 신문지에 흡수시켜 버리면 수질 오염을 막을 수 있답니다.© PixabayPart 2.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살림 비법생활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용품에는 환경을 해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안전한 소재로 만든 대용품들이 개발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상에서 소비를 할 때 한 번 더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고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어 봅시다.© Unsplash난이도 ☆ 캔보다는 유리병에 담긴 음료 구입 + 개인용 텀블러 사용하기 +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소비 활동통계청의 폐기물 처리 현황에 따르면 플라스틱류 1일 처리량은 2015년 2858.7톤에서 2016년 3265.3톤, 2017년 3546.9톤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적게는 3개 많게는 10여 개에 가까운 플라스틱 용기와 수저가 나온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배달 음식을 이용하더라도 일회용 수저나 젓가락 받지 않도록 체크하면 좋습니다. 일부 알루미늄 캔 내부는 식품이 오염되거나 맛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코팅되어 있는 이는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음료를 구입할 때는 유리병에 담긴 음료를 선택하는 것도 환경을 생각한 소비입니다.난이도 ☆ 랩 대신 실리콘 뚜껑 사용하기편리하게 음식을 밀폐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 자주 사용하는 랩은 주방에서 많이 쓰는 플라스틱 중 하나입니다. 랩 대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뚜껑을 사용하면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 Unsplash난이도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들기누구나 알고 있지만 깜박하게 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비닐이 썩는 시간만 1000년 이상 걸리고, 불에 태우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퓨란 등이 생성된다는 점을 되새기며. 요즘에는 접으면 부피가 줄어드는 장바구니도 많이 나와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Pixabay난이도 ☆☆ 거품 안 나는 친환경 치약으로 바꾸기대부분의 치약에는 거품이 나게 하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습니다. 또 색, 향, 맛을 내기 위해 에틸알코올, 포름알데히드, 암모늄 등의 화학물질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쾌한 기분을 무시할 수 없기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기존 치약을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친환경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으니 바로 바꿔봅시다.© Pixabay난이도 ☆☆☆ 탄소 배출이 적은 저탄소 식품 구입하기저탄소 식품이란 탄소 배출이 적은 음식을 의미하는 데, 이는 식품의 생산과 포장, 운송,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배출된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과대 포장된 가공식품 대신 제철 채소를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저탄소 식품의 한 방식입니다. 최근 늘고 있는 채식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적 노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고기 100g 대신 두부를 먹으면 나무 16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탄소 배출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요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우리 마음 한편에는 '굳이 나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봄여름 상관없이 사시사철 다가오는 미세먼지문제, 썩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덮인 태평양, 음식물 쓰레기 대란으로 붉어지는 지역 갈등 등을 보면서 더는 '지키면 좋은' 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지구의 건강이 곧 나와 우리 아이들의 건강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바꿔 나갈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함께 실천해요.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디자이너의 집은 다르다~ 고정 관념을 깬 리모델링 비법은?

    뚝딱 에디터

    대학에서 패션 강의를 하며 작은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선지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전문가인 남편과 함께 완성한 블랙 앤 화이트 하우스를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패션 강의를 하며 작은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MUV’를 운영하고 있는 박선지입니다. 신랑은 건축/인테리어 전공했고 저는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부부이다 보니 신혼집 인테리어에 엄청난 공을 들였어요. 콘크리트를 제외한 천장, 방문들, 싱크대, 신발장 등 거의 모든 부분을 다 뜯고 새롭게 만들어갔어요. 해외 자료를 참고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제가 구상하면 전문가인 남편은 로망을 실현시켜줬죠. 어울리는 제품은 직구하거나 발품을 팔았고 작은 가구 제작 업체들 찾아다니면서 하나씩 구매해서 채워 넣으며 완성한 집을 소개합니다.무채색으로 최대한 깔끔하고 여유롭게 공간을 구성했어요.처음 인테리어를 구상할 때 부부 둘만 사는 신혼집이어서 최대한 심플하고 모던하게 연출하고 싶었어요. 블랙 앤 화이트로 기본 인테리어를 해두면 소품으로 포인트 주기도 편하고 소품에 따라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무채색의 사용으로 최대한 깔끔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공간을 구성했어요. ◆ 제품 정보- 3인용 소파 : 덴마크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1인용 소파 : 스타일k- 러그 : 더얀- 소파 테이블 : 스타일k- 액자 : MUV (저희 집 액자는 제가 직접 디자인한 MUV제품입니다.)- 바 테이블 : 자체제작 - 바 체어 : m.a.d- 바 조명 : 룩스조명중문 대신 현관 가벽 설치, 그림을 걸어 작은 갤러리처럼 연출했어요.지금 집이 현관에서 문을 열면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였어요. 풍수지리상으로 현관에서 화장실 문이 마주 보는 게 매우 안 좋다고도 하더라고요. 거기다 집에 누가 방문할 경우(택배나 배달 등) 현관 문을 열면 집안 전체가 보이는 구조라 사생활 측면에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현관 앞에 가벽을 설치하여 집으로 들어올 때 ㄱ자로 꺾어 들어오도록 동선을 수정하였어요. 가벽에는 그림을 걸어 작은 갤러리처럼 보이게 연출하였어요. 현관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희 부부가 신발 욕심이 많기에 남들과 달리 양쪽으로 신발장을 2개 설치해서 수납공간도 확보했어요.  가벽에는 파벽돌을 더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벽과 가벽은 모두 흰색을 사용하여 답답해 보지 이는 않으면서 외부인 방문 시, 사생활 보호는 될 수 있도록 하였어요. 궁금하실 듯하여 살짝 공개하는 인테리어 전 현관의 모습이에요. 처음 보았을 때 막막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다시금 저의 아이디어를 실현 시켜준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과감한 구조 변경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어요.지금 살고 있는 집의 구조가 오래된 아파트 구조라 주방 자체가 굉장히 애매하게 빠져있었어요. 기존에 설치된 싱크대 및 주방 형태를 따를 경우 냉장고가 주방 한가운데 위치해서 주방에서의 동선이 좁고 불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좀 과감하게 기존 구조를 완전히 버리고 주방에 나있는 창문을 막고 그 벽면에 냉장고와 수도를 배치하였어요. 그리고 가스레인지를 없애고 인덕션을 아일랜드 겸 식탁에 설치해서 간단히 바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간편한 식사를 즐기는 저희 부부에게는 딱 맞춤형 주방으로 탄생한 것이죠. 기존 주방의 구조는 일반적인 구조였어요. 이 구조는 모두 지우고 인덕션을 아일랜드에 설치하여 조리대 겸 식탁으로 하단의 수납장을 두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주방을 완성하였어요.집의 강점을 살린 공간 만들기저희 집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전망이에요. 고층에 탁 트여 저 멀리 남한산성이 보이는 뷰라서 이 부분을 그냥 버리기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발코니를 확장하고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두꺼운 우드 슬랩으로 된 바 테이블을 놓았어요. 바 테이블 위에는 따로 펜던트 조명을 설치에 거실 불을 끄고 바 테이블 위 조명만 켜면 분위기+야경까지 좋은 바로 변신해요. 저녁에 야경을 보면서 남편과 맥주를 한잔할 수 있게요.   바 테이블의 낮과 밤의 모습 – 우드 테이블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공간의 무드를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주었어요.포인트 액자로 공간에 재미와 생기를 더했어요.저희 집 기본 베이스는 블랙 앤 화이트예요~ 그렇다 보니 자칫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는데 집안 전체에 액자로 포인트를 줘서 재미와 생기를 넣어주었어요~ 같은 공간이라도 액자 그림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같은 공간이지만 액자만 변경해주어도 공간에 계절감을 더해줄 수 있어요.   침실은 가구와 맞춘 액자로 도어 컬러와 매칭 한 액자로 단조롭고 심심한 공간에 포인트를 더했어요.선지님이 추천하는 인테리어 감각 살려주는 아이템3 1) 액자 기본적으로 집 공간에 맞는 크기의 심플한 액자를 하나 구입해 두면 기분에 따라 다양한 그림으로 연출할 수 있어서 추천드려요~ 액자는 어떤 그림에도 어울리는 심플한 스타일로 선택하세요.2) 포인트 체어 (1인용) 저희 집처럼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의 인테리어에 추천드리는 아이템이에요. 조금 과감한 컬러의 1인용 소파로 포인트를 주면 집안이 더 생기 있어 보여요.3) 타공판요즘 타고 판도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요~ 연출하기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아이템 중에 하나예요~미니 자석으로 이쁜 그림을 붙이거나 선반을 달아 작은 소품들을 올려두는 등 활용도가 매우 높아요.선지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블로그 https://blog.naver.com/g02bysj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iya_muv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트렌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거제 지평집

    뚝딱 에디터

    낮은 언덕 아래 땅속에 파묻힌 건물 한 채는 땅이 만든 선을 해치지 않는다. 수평선을 마주한 땅과 대화하며,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한 게스트 하우스 지평집은 고요한 휴식을 선사한다. 거제도를 둘러싼 남해 바다는 물살이 거칠기로 유명하다. 망망대해가 뺨에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는 구불구불한 길은 맘먹지 않고는 들기 쉽지 않아 사람 발길도 잘 닿지 않았다. “땅에 서자마자 이곳이 좋겠다고 생각했죠.” 언젠가 조용한 곳에 집 한 채 짓고 그곳에 들고 나는 이들에게 휴식을 주리라 마음먹은 지평집의 건축주 박정 대표. 그는 우연히 거제도에 들렀다 옆에 위치한 작은 섬 가조도를 만났다. 땅을 보는 건축 “땅 사진을 보곤 ‘우리 함께 뭐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그렇게 말했어요.” 건축가 조병수는 땅을 직접 보러 간 날의 느낌을 기억한다. “땅이 그렇게 아름다우니 그 모습을 살려야지요. 거기에 집이 있는 듯 없는 듯, 땅의 벌어진 작은 틈으로 불빛이 새어 나와 간신히 무언가 있음을 알리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고요한 휴식을 즐길공간을 만들고자 한 박정 대표는 땅에서 시작하는 조병수 건축가의 설계 제안이 마음에 들었다.  언덕을 이고 있는 카페 안에 들어서면 바다가 내다보인다. 건축가 조병수는 시각적 편안함을 고려해 카페 바닥면을 기존 지대보다 낮게 구획했다.건축가와 건축주 모두 자연이 만든 땅의 생김새를 인간의 욕심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땅을 조금 낮춰 기본 지반을 유지하며, 땅의 흐름대로 지붕선을 만드는 작업을 했지요.” 지평집은 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객실 여섯 개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 형태로 이루어졌다. 얕은 언덕을 내려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가로로 긴 단층 건물은 카페이자 리셉션 공간으로, 땅을 머리에 이고 있다. “설계 도면만 보면 지하로 들어선 땅이지만, 실제로는 열린 곳이죠. 땅에 묻혀 있는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앞쪽은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고, 뒤쪽은 옹벽을 쳐 작업했기 때문에 결로도 없지요.” 객실 안으로 들어서면 바다가 액자에 든 사진 작품처럼 보인다. “시각적으로 편안하지요? 땅 높이보다 낮게 설계했습니다. 건물을 높여 바다를 멀리 바라보는 대신 땅속에 안긴 듯한 포근함을 의도했어요.”  정원에서 바라본 객실. 객실은 정원보다 낮은 곳에 있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개별 공간으로 존재한다.바다와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정원은 조경가 김용택(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이 매만졌다. 그가 ‘땅을 비우는 작업’이라 부른 이 정원은 흙 마당과 갈대, 키 낮은 조경수와 남해에서 나는 들꽃으로 가득하다. 식물의 생명력은 바다를 향해 기운 땅 모양을 따라 객실로 흐른다. 각각의 방 앞에 허브 가든을 설치하도록 구획한 건축가는 자연과 건물에 인간이 스미고,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사시사철 변해가는 자연이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계절에 따라 마음이 외로울 때도, 따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변화를 느낄 수 있어야 감동적인 삶이라 생각해요.” 각각의 객실은 건축가 조병수의 의견에 따라 한글 자모를 이름으로 붙였다. ㄱ과 ㄴ방은 복층으로 설계했다.시간을 설계한 방 지평집의 객실은 공간보다는 시간을 설계한 방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모든 객실에는 TV가 없다. 텅 빈 방, 머리맡에 베개 하나만 놓고 지내야 하는 빈 시간. “손님이 스스로 채워나갈 시간이 기대됩니다.” 건축가가 말했다. 바다 건너 육지가 희미하게 보이는 방. 침대에 앉았을 때 수평선과 눈높이가 맞는다. 바닷바람에 물결처럼 흔들리는 갈대가 바다를 향해 난 창 밖에 가득하다.  저녁 시간 불을 밝힌 지평집은 땅속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듯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집 건축가가 묻는다. “여기, 멋있는 것 같나요? 건물이 멋있어서 좋은 건축이 아니에요. 주변 대지가 건물을 어떻게 감싸 안고 있는지 보세요. 땅과 같이 흐르니 ‘멋있다’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건축가 조병수는 지평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건물보다는 땅과 인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확신을 얻었다. 미스 반데어로에는 건축물이 들어설 자리를 높여 삶을 무대 위로 올려놓았고, 르코르뷔지에는 한때 땅을 삶의 가능성을 좁히는 공간으로 여기기도 했다. 지속 가능한 건축의 궁극적 출발점이 땅에 있음을 이해하는, 지극히 한국적 정서의 건축인 지평집은 바다를 멀리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주는 대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지평집에서는 누구나 자연에 스며들 준비를 하게 된다.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917 문의 010-5352-2030, www.jipyungzip.com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조병수는 한옥의 단칸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땅집'과 'ㅁ자집'의 연장선에서 가조도의 게스트 하우스를 지었다. 자연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 그의 건축 철학을 담은 지평집은 올해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에서 주최하는 건축 심포지엄인 ESRARC 2019에서 마스터 디자인으로 소개되며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글 박민정 기자 | 사진 이기태 기자, 세르조 피로네Sergio Pirrone, 박영태, Sung Lee(Studio643) | 설계 조병수건축연구소(Bcho Architects)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공간 스타일리스트 ‘이폼’이 전하는 셀프인테리어 팁

    뚝딱 에디터

    안녕하세요. 일상을 바꾸는 공간연출가 이폼(오민아) 입니다.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전하고 있고요. 요즘엔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강연, 방송출연, 기업의 공간스타일링 프로젝트, 인테리어 전시회 세미나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구독자분들의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실질적인 스타일링 상담과 공간연출 스타일링 프로젝트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사실 인테리어는 이사갈 때만 하는 건 아니거든요, 평상 시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 연출 팁을 전하고 싶었어요.이폼님이 스타일링 한 공간들 before / After무엇인가를 만들고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했어요. 인형 옷이나 악세서리를 만들기도 했고, 대학교를 다니면서는 금속을 다루는 신소재공학과 가구 및 조명 등을 다루는 산업디자인을 함께 전공했어요. 하지만, 실제 대학교에서 배우는 건 대부분 이론적인 것이라서 집을 꾸미고 싶은 아이디어가 생겼을 때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도서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당장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 어려운 방법들이 인테리어 노하우로 나와있더라구요. 사실 인테리어는 이사갈 때나 집을 비울 수 있을 때만 하는 건 아니거든요. ‘집을 바꿔보고 싶다, 나도 예쁜 공간에서 지내고 싶다.’는 막연한 열정이 생겼을 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내용을 전하고 싶었어요. 시작은 이렇게 하면 되고, 자료는 이렇게 구하고, 또 현실판 인테리어는 어떤 지, 자세한 내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죠.그렇게 시공 없이도 쉽게 공간을 꾸미고, 분위기를 내는 공간스타일링 혹은 공간 연출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많은 분들께 가구, 소품 고르는 방법이나 컬러 매치법 등을 전하고 있어요. 실질적인 인테리어는 시공 영역뿐 아니라 어떤 가구를 고를지, 어떤 패브릭 제품들을 매치할지, 또 시즌별로 분위기를 더하는 어떤 소품을 더할지 등을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요. 일상에서  내가 꾸민 공간에서 느끼는 행복과 그 예쁨을 더욱 많은분들이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스타일링을 통해 공간이 바뀌고, 그로 인해 집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있고 행복해요.컨셉 디자인, 컬러 선정 및 가구소품 선정 등을 진행하는 과정을 꽤나 복잡하고 예민한 부분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그려놓은 공간이 실제로 구현되어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정말로 보람된 일이에요. 공간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희열을 느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는 큰 집에서 보다 작은 공간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가구 배치와 스타일링을 요청하셨던 분 이야기를 드릴께요. 갖고 있던 가구와 소품 등은 많은데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정리해야 하는지 부터 고민이 되셨어요. 뿐만 아니라 실용적으로 공간배치를 해야하는 것도 고민이었죠. 먼저 필요한 것와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고, 동선을 만들어 하나의 공간을 2개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그렇게 2배 너비의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죠.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좁아진 공간이지만 이전과 같이 넓게, 또 기분 좋게 사용하는 주인분의 마음이었어요. 프로젝트가 모두 끝나고 식물로 마무리를 한 뒤, 메시지가 왔어요. “덕분에 행복하고 기분 좋은 매일을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존의 가구에서 많이 바뀌지 않아 많이 바뀔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요술을 부린 것처럼 공간이 바뀌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스타일링을 통해 공간이 바뀌고, 그로 인해 집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있고 행복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아직은 ‘스타일링’이라는 것에는 생소해하시기 때문에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점이 좋은지를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현재가 불편하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보다 행복해졌으면 하는 분들이라면요.초보라도 가능! 이폼님이 알려주는 셀프인테리어 DIY 팁시트지를 활용해 산뜻한 스타일 창문, 중문 만들기인테리어 초보라도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썰렁하고 휑한 창문이나 중문에 격자 무늬로 시트지를 길게 잘라 붙이면 유럽 분위기를 줄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인다는 생각으로 간편하게 붙이면 돼요. 시트지를 자르는 것도 귀찮다는 분들은 절연 테이프를 사용해보세요.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은 셀프인테리어 활용법이에요.중문창문더 다양한 인테리어 팁들을 이폼님의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OaQHImDBGJNG-h1tIudBA/featured블로그 https://blog.naver.com/niceoma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eform_이폼님의 책 <괜히 끌리는, 공간>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15525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트렌드

    김혜진·정익재 씨 부부의 샤토행당 봉주르, 샐리

    뚝딱 에디터

    어느 부모에게든 아이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마주할 방을 가족의 역사와 취향이 깃든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당연할 터. 결혼 후 함께 꾸민 첫 공간에서 첫아이 ‘샐리’를 맞을 준비를 마친 김혜진·정익재 씨 부부의 샤토행당 이야기. “요즘 집을 사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가 거의 없잖아요. ‘독립’이 인생의 주요한 키워드이던 저희 부부 역시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면서 크게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았어요. 대신 벽지와 조명 등을 바꾸고 하나둘 고른 가구와 작품을 스타일링해서 소중한 첫 시작에 의미를 담았죠.” 각각 대구와 울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미국에서 미술사와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공부한 김혜진·정익재 씨 부부는 오랜 유학 생활로 집이 주는 위안과 안식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공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욕심과 전셋집이라는 현실을 절충한 첫 신혼집은 ‘샤토행당’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친구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 잡았다(전세로 입주한 집을 살면서 매입한 사례. 지난 5년간 해마다 1백 명이 넘는 손님을 초대했을 정도다!). 30평형대 아파트의 기본 구조와 마감을 그대로 유지하되, 침실과 복도 그리고 거실의 벽지를 교체하고 매입 스폿등으로 조명등을 바꿨을 뿐인데 사는 이의 취향과 개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먼저 거실과 침실은 환한 베이지 컬러로, 좁은 복도 라인은 어두운 그레이 컬러로 묵직하게 마감해 시각적으로 공간을 분할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소파를 파티션처럼 등지게 배치하고, 다이닝 테이블을 거실 창가에 두니 LDK 구조에 다채로운 레이어가 만들어지며 공간이 한결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여자아이 방은 핑크로 당연히 귀엽게 꾸며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태명 ‘샐리’(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옐로 컬러에 그린 컬러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다. 초록 정원 패턴과 노란색 스트라이프 패턴 벽지를 매치한 뒤 침대와 서랍장, 수유 소파 등 기본 가구는 크림색으로 톤 앤 매너를 맞췄다. 머스터드 옐로 컬러 커튼은 친정에서 사용하던 커튼에 태슬을 달아 리폼한 것. 서랍장 손잡이도 영국에서 공수한 실버 제품으로 교체하고 태슬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집, 가족 이야기를 담다 미술은 이 가족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부부가 처음 함께 구입한 게리 흄Gary Hume의 페인팅부터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장만한 양혜규 작가의 판화까지… 단순히 작품 이상의 가족 스토리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았어요. 아내의 전공 분야라 관심을 갖다 보니 어느 순간 저도 함께 즐기고 있더라고요. 제가 팀워크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축구 경기에서 모두 지쳤을 때, 옆에 있는 친구가 한 발짝 더 뛰면 나도 한 발짝 더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한두 발자국이 모여 게임이 되는 거죠. 함께 살아가는 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퇴근하고 함께 밥 먹고, 누군가가 설거지할 때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테이블을 정리하고…. 굳이 정하지 않아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팀워크, 프랑스로 태교 여행을 간 것도 우리 가족의 ‘팀워크’를 위해서죠.”  부부는 지난 7월 말 프랑스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 매일 산책한 공원, 아침마다 먹던 크루아상, 시장 풍경…. 엄마 아빠가 경험한 것을 아이가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레 느낄 수 있도록 추억을 찬찬히 복기했다. 알랭 드 보통은 공간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삶의 희망이 일치할 때 그곳을 집이라고 정의했다. 출근하기 전, 잠자기 전 괜히 ‘샐리의 방’을 한번 둘러보게 된다는 부부.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모가 함께 자라는 일이며, 삶의 협업을 이뤄가는 과정이 아닐까.글 이지현 | 사진 박찬우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신학기 앞둔 우리 아이 방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뚝딱 에디터

    ©pixabay집은 태어나고 자라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15년 전부터 공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들을 과학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증명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에 관한 이야기가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에 변화를 줄 때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많은데요. 새 학기를 맞아 디자인, 실용성, 학습 분위기까지 잡아주는 아이 방 인테리어 팁을 소개합니다.◆침실 환경 바꿔주기많은 책과 인형, 소품 등 정리 정돈이 안된 어수선한 침실은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침대와 책상, 놀이 공간을 구분하여 안정감을 높여주세요. 아이가 혼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라벤더, 캐모마일 등의 화분이나 수면 조명을 머리맡에 두는 것도 아이의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shutterstock[아이의 산만함이 걱정된다면?]아이의 산만함이 걱정된다면 간결한 디자인의 미니멀리즘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을이용하여 실내를 채우고 그와 어울리는 미니멀 디자인의 가구를 선택해보세요. 특히 붙박이 벽면이나 깔끔한 디자인의 문이 달린 수납장을 설치한다면 수많은 장난감과 책등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적절한 가구 배치 하기방에 들어왔을 때 빛이 잘 들어오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는 가구 배치가 좋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방에서 취미생활, 학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침대와 책상은 마주 보지 않게 해주세요. 계절별로 가구를 리폼 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변경해주는 것도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shutterstock[아이 방에 어울리는 가구 찾기]영유아, 초등학교 시기에는 신체가 급격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책상과 의자, 수납장 같은 가구는 아이 키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사회성이 발달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의식이 생김으로 자신의 공간에서 학습, 취미생활, 수면 등 생활 전반적인 모든 활동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를 배려한 공간 배치가 필요합니다.잘못된 가구 배치는 활동이 왕성하고 산만한 유아, 초등 시기의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책상과 컴퓨터 책상은 우선 분리해야 적은 시간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포인트 벽지 활용하기우주, 지도 등의 벽지를 이용하면 아이가 방 안에 들어왔을 때 또 다른 공간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벽을 다 채우기보다는 포인트 벽지로 아지트 느낌을 전달하면 창의력에 자극이 된답니다. 아이가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벽지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놀이로 연결되도록 돕는 것도 좋습니다.©shutterstock©shutterstock[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다면]실내 곳곳을 다양한 콘셉트로 디자인한 가구와 장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다. 배나 텐트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나 책상과 연결된 침대 등 이색적인 디자인의 소품과 가구는 아이들이 더욱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컬러가 주는 효과 활용하기방 분위기를 결정하는 컬러 선택은 집중력 창의력과 관련 있어요. 아이 방의 전체적인 컬러를 고를 땐 남자아이 색, 여자아이 색 구분이 아니라 아이 취향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적으로도 그렇지만 심리적,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아이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색채 배치가 중요합니다. 아이의 취향이 반영된 컬러를 1차적으로 고려한 공간 구성은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다만 컬러를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선명한 색으로만 꾸며진 방은 아이의 정서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의 공간에 자극적인 원색으로만 꾸민다면 상상력을 반감시킬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세요. 커튼이나 소품에만 컬러를 활용해도 충분합니다.©shutterstock©shutterstock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파란색파란색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면증 환자나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는 파란색은 성장기 아이들의 원활한 숙면과 발육에 도움을 준답니다. 정신력과 의욕을 높이는 초록색녹색은 통찰력과 정신력을 강하게 하며 모두가 알다시피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가장 적절한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shutterstock©shutterstock두뇌활동을 자극하는 따뜻한 노란색, 빨간색노랑과 빨강의 조합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입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아이들의 인테리어 색상으로도 자주 추천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은 두뇌 활동을 자극하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의 공부방에 적합한 색이죠. 자극과 활성의 근원이 되어 교감, 부교감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듯한 느낌의 노란색과 빨간색과 함께 아이가 공부하는 공간을 꾸며주면 좋답니다.©shutterstock예술성을 자극하는 보라색보라색은 자주 사용되는 색은 아니지만 미적인 센스와 예술적인 영감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여주는데 좋은 컬러입니다. 공부방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창의성을 길러주면서 감수성을 높이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라색은 피로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주황색과 함께 매치한다면 더욱 좋습니다.똑똑한 아이네 집에 꼭 있는 물건 5가지[도감]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시각적 자극을 통해 손쉽게 지식을 늘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시각적 자극이 풍부하니 보면 볼수록 호기심이 커지고 정보가 자연스럽게 입력됩니다. [지도] 모르는 나라의 이름이 나왔을 때, 어디에 있는지 지도를 보며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탐구심과 지리 감각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사전] 언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정확하게 말하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의미를 알고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사전이 있으면 좋습니다. [화이트보드] 말로만 설명하기 어려울 때는 화이트보드에 그려가며 설명하면 편합니다. 몇 번이고 쓰고 지우도 되는 화이트보드는 아이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워줍니다. [악기] 악기를 연주하면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뇌량을 자극해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됩니다. 이를 통해 기억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많은 콘셉트와 다양한 아이 방 인테리어가 있지만 무엇보다 그 공간의 주인이며 가장 오래 생활하게 될 아이의 성격과 취향이 잘 반영하는 것이 실내 장식의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에서 힌트를 얻어 아이 방을 꾸며 준다면 그 아이에겐 가장 어울리는 방이 되겠죠.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집중력, 창의력, 상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이 방을 조금씩 바꾸어 보세요.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초보집사 스냅샷경이의 가성비&가심비 좋은 냥이템

    뚝딱 에디터

    유난히 작고 예쁜 유기묘 2마리를 1년전 입양한 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는 스냅샷경이. 인스타그램 ‘집사경이의 백호와 토르(@dohyegyeong3)’를 운영하며 묘생샷 찍기에 빠져있는 1년차 초보집사의 이야기를 뚝딱이 들어보았습니다.스냅샷 경이의 낭이 아이템 솔직 후기들고양이 창문 해먹 ★★★★★햇빛에 일광욕 하기를 좋아하고, 낮잠을 좋아하는 냥이들에게 활용성 높은 제품이에요. 특히, 베란다에 설치해 놓으니 세상 구경도 하고, 따뜻하게 일광욕도 즐기더라고요. 창문에 달아 놓는 제품이라 공간활용도 좋으면서 최대 20kg까지 무게를 견디는 힘이 있어서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올라가도 떨어지지 않아요. 정말 강력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고양이 베란다 출입구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펫도어는 대부분이 사용하는 문에 구멍을 내고 시공 후, 사용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베란다 출입구 같은 경우는 샤시벽에 끼울 수 있는 홈이 있어서 샤시문에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사실 냄새 및 모래 사막화 때문에 화장실은 거의 베란다에 두는데 냉·난방비를 생각 하면 고양이 화장실 때문에 문을 훤히 열어 둘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베란다 출입구 하나 설치 후 걱정 끝!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집사는 집사대로 냉·난방비 걱정 덜어주니 적극 추천 드리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기성품이 아니라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 하다는 게 장점이죠~단, 주문할 때 실측을 정확히 해야 출입구가 딱 맞겠죠.펫토리아 리터락커 화장실 휴지통 ★★★★☆고양이 배변처리에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냄새 차단되는 쓰레기통이라 냥이들 화장실 바로 옆에 두고 써보니 신세계였어요. 냄새에서 해방되는 집사라이프를 경험하게 고마운 제품이에요. 사용 시 슬라이딩 손잡이를 당겨서 배변처리를 해야 하는데 제품이 가벼워서 그런지 손잡이를 당기면 제품도 살짝 딸려 오긴 하지만 그 정도는 사용할 때 큰 불편은 아니에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디 놓아도 디자인 감각이 좋아보여요.로다홈 고양이 캣휠 ★★★☆☆제일 고민하면서 구매한 제품인데 고양이들이 밤마다 우다다 하면서 질주 본능을 풀기도 하고 제가 출근 후 이런 운동과 놀이를 겸비한 캣휠을 잘 활용하니 만족스럽더라고요.특히 카페트 형식의 스크래쳐는 벨크로 타입이라 청소도 편리해서 구매 후 뿌듯한 아이템이에요.단지 별점을 2개 뺀 건 아무래도 가격부담이 커요. 또 저희 백호와 토르는 잘 가지고 놀지만 냥이들 마다 성향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서 집사님들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추천 드려요.페스룸 힐링 브러쉬 ★★★★★고양이들은 죽은 털을 꼭 정리해야 해요. 간혹 죽은 털들이 몸속으로 들어가 헤어볼이라는 털뭉치를 구역질을 통해 뱉어 내기도 하는데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털 정리는 필수에요.고양이 전용 빗으로 털 한번 빗겨주려면 전쟁이 따로 없는데요 페스룸 힐링 브러쉬를 사용해서 빗질을 하니 나름 믿을 만한지 몸을 집사에게 맡기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에 쓰던 빗 보다는 훨~좋아요!여러 제품을 사서 빗질을 해봤는데 힐링 브러쉬는 실리콘브러쉬라 쇠브러쉬보다 피부에 자극이 없고 털 날림방지 특허를 받은 제품이라 죽을 털이 브러쉬 안쪽에 모아져서 편리해요. 집사와 냥이가 매일 쓰는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고양이들을 바깥 세상과 연결해주는 창문해먹은 강추해요저는 단 1의 고민도 없이 창문해먹이에요. 창문해먹을 달아준 이후 우리 냥이들의 생활이 눈에 띄게 달라졌어요.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로 변했고, 세상구경도 하는 고양이가 되었어요. 고양이에게 햇빛이 중요한 이유는 비타민D의 생성과 털의 살균효과 때문인데 이걸 스스로 즐기는 게 너무 좋은거죠~ 해먹에서 쉬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사랑스러워요. 개인적으로 고양이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해주었다고 생각해요.집사와 냥이의 약속 “우리 침실만은 지켜주자”침실은 놀이 공간이 아니라 수면을 위한 공간임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수면을 방해 받으면 저의 하루가 힘들어져 때문에 이것 만큼은 꼭 해이겠더라구요.출근할 때도 침실만은 늘 문을 닫아 두고, 퇴근 후에도 침실문은 거의 열지 않아요. 잠을 자는 시간에만 침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규칙 아닌 규칙을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침대위에서나 침실에서는 크게 장난을 치지 않더라구요. 물론 집사와 냥이가 동침을 할 때도 있고 적극 환영입니다!냥이를 만나고 180도 달라진 스냅샷경이백호와 토르가 인생에 들어오고 나서 그야말로 180도 바뀌었어요. 특히 백호와 토르가 있어 마음적으로 힐링이 되는 부분이 커요.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항상 설레고 현관에서 문 열고 들어가는 그 순간이 하루 일과 중 가장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가끔 ‘고양이들이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웃긴 상상도 해본답니다.냥스타그램 하려고 하루에 몇시간씩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고 묘생샷 찍기 위해 틈만 나면 냥이들 사진 엄청 찍어대죠. 사진이 취미였는데 고양이 사진이 취미가 된 것 같기도 하네요:)그리고 제가 유기묘를 입양해서 키우기 시작하면서 필요한 제품을 사더라도 유기동물 후원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쓰는 핸드폰 케이스도 유기동물 후원 제품이거든요. 사람과 동물의 반려...진지하게 생각하는 스냅샷경이가 된 것 같네요.“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저도 아직 1년차 집사이지만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의 마음은 모두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집사라이프를 시작하셨다면 희생은 기본이에요! 많은 분들이 고양이라고 해서 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강아지는 혼자면 외로운데 고양이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외로움을 타지 않아서 괜찮아’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하지만 오랜 시간 집사가 집을 비우면 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하루에 단 10~15분이라도 냥이와 놀이시간을 통해 친밀감과 교감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신경 써 주어야 한답니다. 평생을 함께할 반려묘와 잘 지내기 위해서 이정도는 집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TIP 냥이와 집사가 행복해지는 청소 노하우- 청소는 무조건 매일해야 되요. 고양이털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서 위생상 사람이나 고양이에게 좋지 않거든요. 카페트는 매일 손으로 청소하고, 구석구석 살균소독제(애완동물전용)를 뿌려줍니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요!- 간식과 사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적어 순서대로 수납장을 정리해 두고 있구요.놀이를 위한 장난감을 제외한 짐들은 수납장과 베란다 창고에 넣어두어요.- 쓰레기통은 냥이들이 다닐 수 없게 창고에 넣고 문을 닫아놔요. 예전에 쓰레기통을 뒤져서 헤집어 놓은 경험이 있어서 문을 닫아서 미리미리 차단하는데 이것도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죠?

    더보기+
    0
  • 더보기

    생활꿀팁 배우기

    어린이 수면 교육 : 아이가 꿈꿀 때, 엄마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뚝딱 에디터

    아이를 일찍 재우면서 엄마가 길러주는 비인지 능력 4가지21세기는 급변합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이 생겨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데요.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융합형 인재로 우리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비인지 능력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인지 능력이 뭘까요? 비인지 능력이란 성공의 척도가 되는 개념으로 끈기, 자기 주도성, 자아존중감과 같은 능력을 말합니다. 아이도 일찍 재우면서, 비인지 능력까지 키워주는 노하우, 알아볼까요?1. 책임감 : 잠자러 가는 시간을 아이와 함께 정하세요.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성취감은 훗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왜 자야 하는지, 잘 자면 무엇이 좋은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몇 시에 자야 하는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시곗바늘이 몇 시에 가면 잠자리에 들 것인지, 협의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켜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정한 약속을 한결같이 지키게 도와주세요.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아이는 책임감을 배웁니다.2. 자기 주도성 : 꼭 해야 하는 일 먼저 하게 해주세요.급하면서도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우리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간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잠자기 직전까지의 시간관리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더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저녁 먹는 시간’과 ‘숙제하는 시간’을 앞으로 배치해, 잠자는 시간이 방해받지 않게 도와주세요. 저녁을 늦게 먹으면 숙제하는 시간과 놀이하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등이 모두 뒤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숙제하는 시간’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좋은데요. 시간이 늦어지면 아이도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숙제는 아이가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을 덜 했는데 그만하고 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보호자도 피곤해지고, 피곤해지면 “왜 이제서야 숙제를 하니?”와 같은 잔소리가 나와 분위기가 험악해집니다. 안 그래도 힘든 공부가 더 버거워지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은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수면 습관을 지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다면 좋은 습관은 저절로 몸에 스며들 것입니다.3. 정서 안정 : 잠자러 가는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바꿔주세요아이에게는 자라고 말했지만, 부모들은 TV를 보거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면? 아이도 잠들고 싶지 않을 거예요. 집안을 전체적으로 잠자러 가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세요. 조도를 낮춰 방을 어둡게 하고, 부드러운 음악이나 책 읽기 등으로 평온한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잠자는 시간마다 아이가 잔소리를 듣고 싸우고 큰소리를 들었다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자는 것은 재미없고 싫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면 의식을 하러 방에 들어가서 잠자리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있습니다. 그림자놀이를 할 수도 있고, 자기 전에 여러 가지 생각을 차분하게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눌 수도 있지요. 이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핸드폰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내려놓고요. 잠들기 한 시간 전, 아이의 마음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이가 사랑받는 느낌이 좋아서 잠자러 가는 시간을 기다리게 될 거예요. “이제 그만 잘 시간이야~”라는 엄마의 말씀에 아이가 “와~~ 우리 잠자는 시간이에요?” 하면서 방으로 뛰어가게 될 거예요.4. 자아 존중감 : 아이의 마음이 따뜻해지면 몸이 반응합니다.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어렵습니다. 엄마의 말과 표정이 따뜻해지면 되는데요. ‘잠들기 1시간 전 명령어 주의하기’처럼 부모의 구체적인 미션을 만들어보세요. “당장 이 닦고 와”라고 소리치기보다는 “우리 곧 약속한 시간인데, 지금 뭐부터 하면 좋을까?” 부드럽게 질문해주세요. 잠자려고만 하면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많아집니다. 로봇 놀이도 하고 싶고요. 읽고 싶은 책도 많습니다.“아직도 이 안 닦고 뭐 했니!” 이런 말투 보다는요. “빨리 이 닦고 오면, 엄마가 책을 더 많이 읽어줄 수 있을 텐데.” “우리 빨리 잠잘 준비 먼저 하고 책 더 많이 읽을까?” 긍정의 느낌을 주는 질문법을 이용해서 아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여주세요. 아이가 부모에게 존중 받음으로써 스스로를 더 존중하게 될 거예요. 엄마의 말과 표정도 습관입니다. 처음에는 엄마도 어렵고 낯설겠지만, 가족 모두가 반복적으로 동참하면 하나의 습관이 됩니다. 아이를 일찍 재우는 과정을 통해,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다정한 말을 나누는 시간을 늘려보세요.김연수 작가님 블로그 가기김연수 작가님 인스타그램 가기

    더보기+
    0
  • 더보기

    인테리어 최신트렌드

    공간을 다루는 젊은 디자이너의 자세 라보토리 Labotory

    뚝딱 에디터

    “휘슬러가 안개를 그리기 전까지 런던에는 안개가 없었다.” 오스카 와일드의 이 말은 우리 주변의 현상에 대한 감각적 무지와 아둔함에 철퇴를 가하는 명언이다. 아주 밀접하고 일상적이어서 포착되지 않는 것들, 그 현상들의 소중함과 특별함은 결국 그냥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나 디자이너가 새로운 시각과 표현으로 발견해내는 것이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이 아니었다면 무진의 명물이 안개라는 걸 우리가 어떻게 경험했을까. 결국 그런 발견은 섬세한 시각과 곤두선 예술적 감각에 의해 이루어진다. 2016년에 결성된 라보토리가 전하는 디자인은 바로 이것이다. “저희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사물의 디자인을 넘어 그곳을 채우는 감정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라보토리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과에서 함께 공부한 박기민과 정진호가 2016년 결성한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다. 2012년 졸업 후 박기민은 스튜디오 엘아이티를 직접 운영했고 정진호는 스튜디오 베이스에서 실무를 쌓다가 대학 시절 함께 꿈을 이루자는 서로의 약속을 다시 떠올리며 라보토리를 만들었다. ‘누군가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기능과 영역을 넘나들며 총체적인 공간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 www.labotory.com  얼핏 디자이너의 지나친 욕심이나 과장된 수사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것은 진정성 있는 노력과 시선에서 비롯됐다는 걸 알게 된다. 인터뷰 내내 이런 자리라면 당연히 등장해야 할 인테리어, 기능, 형태, 색채 등의 디자인 용어는 뒷전이었고 그보다는 뉘앙스, 음악, 향기, 햇살, 일상과 같은 문학적이고도 감성적인 단어가 한 시간을 빼곡하게 채웠다. 과연 이런 단어 선택이 이제 3년째에 접어든 30대 중반의 디자이너 둘과 나눈 대화에서 나온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오리앙떼 아무도 없을 것 같은 한남동의 한 막다른 골목길, 그것도 다가구주택 반지하에 들어선 카페. 안으로 들어선 순간 작지만 새로운 감각의 세계가 펼쳐진다. ©최용준 라보토리는 공간 디자인 분야가 지닌 일회성과 트렌디함에 대한 근본적인 불만이나 창조적인 저항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공간 디자인을 넘어서 좀 더 확장된 영역을 다루려고 해요. 공간에 담아야 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것이죠.” 그들은 공간을 감정의 총체로 규정하면서 여기서 발생하는 공감각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었다.  한남동 카페 오리앙떼에 대해 설명할 때도 디테일, 기능과 조형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이곳의 향기와 햇살, 소리와 음악, 그리고 장소의 감성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이곳은 차분한 동양의 정취를 담고자 했어요. 작은 물소리와 함께 솔 향기가 공간을 채우고, 늦은 아침 이곳에 떨어지는 햇살 아래서 툇마루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경험을 의도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의도하고 연출한 시각적 경험이 미세한 소리와 음악과 어떻게 어울릴지를 고민했죠.”    서울 커피 익선동 도심 한옥의 폐쇄적인 외벽을 과감하게 털어내 내부의 풍경을 골목으로 끄집어냈다. ©최용준  한편 도심 한옥이 모여 있는 익선동에서 그들은 골목 풍경을 어떻게 내부화할 것인지를 고민했다. “3년 전 익선동 골목은 폐쇄적인 한옥 구조 때문에 내부와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서울 커피에서는 한옥의 외벽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시도했어요. 최근에는 이런 상황이 너무 상업적으로 이용되어 오히려 거리가 혼탁해진 것 같지만요. 그래서 최근 익선동에 맥주 바인 칼리가리 브루잉을 디자인할 때는 반대로 적당히 가리는 방법을 취했죠.”  칼리가리 브루잉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익선동의 감성 펍. 한옥이 지닌 동양적인 정취는 살리면서도 새로운 재료와 소재를 사용해 생동감 있는 마당 풍경을 만들었다. ©최용준  인터뷰 말미에 라보토리의 두 멤버에게 디자이너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공격적으로 물었다. “결국 우리의 생활과 삶이 우리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진정성 있게 맞닿아 있어야 일에서도 ‘공간의 감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의 생활에서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디자인도 달라질 수 있어요.” 본인의 디자인 정체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생활부터 디자인하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쩌면 그들에게 고유한 디자인 스타일이나 확고한 디자인 매뉴얼을 기대하는 건 우스운 일일 수 있다. 그들에게 디자인이란 우리 주변의 사소한 현상과 일상적인 감정을 재발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형체와 색이 없는 안개 같은 걸 말이다.  더일마 청담스퀘어 1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더일마 매장. 청담동 거리의 분위기와 흐름이 자연스럽게 매장 안쪽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다. ©최용준  라보토리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박) 삶의 현상들을 더욱 섬세하게 바라보게 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메시지  (정) 일상의 발견에서 감명받은 것을 내면에 투영시켜 전달하는 매개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박)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전해주는 ECM (정) 몰스킨. 몰스킨의 섬세한 감성은 문구를 뛰어넘어 문화로 비쳐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이 일해보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다면?  (박) 마르틴 마르지엘라. 그가 추구하는 팀워크란 무엇인지 알고싶다.  (정) 조르조 모란디. 평범한 대상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최근 들어 당신을 가장 거슬리게 하는 것은?  (박)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하는 사람들(나 포함) (정) 본질보다 장식이 전체를 지배하는 것 글 박성진(사이트 앤 페이지 디렉터), 편집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0
  • 더보기

    생활꿀팁 배우기

    세탁이 어려운 커튼, 소재별 세탁 및 관리 꿀팁

    뚝딱 에디터

    ©pixabay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햇빛을 막아주면서 사생활 보호와 함께 방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아이템이 바로 커튼입니다. 커튼의 장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아쉬운 점은 자주 세탁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한번 설치한 커튼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에 가장 먼저 노출되기에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실내 미세먼지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새것 같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만 잘해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커튼, 그 관리법을 소개합니다.일주일에 한 번, 먼지 털기커튼을 여닫을 때마다 먼지가 날려 천식이나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먼지를 털어내면 좋습니다. 환기를 시킬 때 한번씩 털어주면 되는데 먼지를 털어내는 간단한 방법은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진공 청소기가 무겁다면 대신, 먼지떨이를 이용해도 되고요, 없다면 페트병을 활용한 꿀팁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보세요.페트병으로 커튼 먼지 털기(준비물: 페트병 2개 안쓰는 양말과 스타킹, 소금물, 분무기)① 양말을 페트병 위에 신겨준 다음 그 위에 스타킹을 덧씌우고 끈을 묶어준다.② ①의 페트병을 이용해 커튼 표면을 위아래로 쓸어내려 먼지를 제거하여 준다.이때 한쪽방향으로 쓸어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 스타킹이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를 흡착시켜 줍니다.③ ②의 과정 후, 소금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려준 뒤 커튼을 펼쳐 말린다.- 소금에 있는 염분과 물의 수분이 먼지를 흡착하여 날려줍니다.커튼의 퀴퀴한 냄새 없애는 법습기가 차거나 하면 커튼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소독용 에탄올과 티트리 오일을 9:1 비율로 섞은 다음, 분무기에 담아 수시로 뿌려주면 냄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 외 커튼에 번식하기 쉬운 진드기 퇴치에 도움됩니다.오염된 커튼 새 것처럼 세탁하기커튼은 다른 패브릭 제품들에 비해서는 오염이 잘 되지 않으나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세탁을 해주면 새 것처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염 부분이 적다면 중성세제를 스폰지나 천에 적셔서 그 부위만 살살 문질러 주면 됩니다. 세탁이 꼭 필요한 상황이면 세탁 표시 확인하고 구입처에 문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커튼의 소재를 떠나 구입 후 1~2회 세탁까지는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으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소재 변형이나 수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후 물세탁 커튼은 원단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세탁법이 필요합니다.헌 커튼 새 커튼처럼 만들어 주는 팁©pixabay커튼을 사용하다 보면 분명 빳빳했던 원단이 슬렁 슬렁 느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 헌 커튼을 새 커튼처럼 빳빳하게 만들어 주는 간단한 비법에는 분유가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커튼을 분유나 탈지분유를 풀은 물로 헹궈주면 풀 먹인 새 커튼처럼 다시 태어납니다. 분유를 일반 컵 기준으로 1/2컵만 사용해 물에 풀어 사용하면 됩니다.다림질 필요 없는 커튼 건조 팁© unsplash세탁한 커튼을 어디에 널어 건조해야 할 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시죠? 적당히 물기만 제거하고 원래 걸어 두던 곳에 걸어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튼을 말리는 도중에 바닥 쪽으로 조금씩 당겨 주면 주름이 펴지는데요 이는 다림질을 할 수고가 덜어지는 것이죠. 주의할 부분은 햇볕을 많이 받으면 원단이 수축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햇갈이 강한 여름에는 해가 질 때쯤 걸어 두는 것이 팁입니다. 혹 커튼 부분 구겨짐이 있는 경우 스팀 다리미 활용하세요. 커튼을 펴주는 기능 외. 살균 소독 기능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커튼 보관법커튼을 보관할 때에는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후, 주름모양대로 앞뒤로 잘 접어준 다음 최대한 넓게 펴서 신문지나 습자지 등을 껴서 보관하면 습기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unsplash커튼 관리의 포인트는 '꾸준히'차지하는 공간이 적은 패브릭 소품 아이템들은 구매 주기가 짧아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구매해 교체하며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커튼은 여러 장 구입하여 두고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튼은 올바른 방법으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잦은 세탁은 커튼의 색상변형이나 원단 수축으로 망가질 수 있으니 일년에 한 번 정도만 해주고 일주일에 한 번, ‘꾸준히’ ‘정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먼지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더보기+
    0
  • 더보기

    홈 스타일링 배우기

    라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루님의 집

    뚝딱 에디터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들의 엄마이자 육아 휴직 중인 은행원입니다. 인테리어 쪽으로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우울한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예쁜 카페도 가고 싶고 놀러도 가고 싶은데… 아이가 있다 보니 제약이 많았어요. 그래서 내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이 곳을 카페처럼, 휴양지처럼 예쁘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꾸며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소소하게 소품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했답니다. 거창하게 리모델링을 하거나 전문가를 고용해 꾸민 집이 아니라 부족함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세요.휴양지처럼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거실을 연출했어요.피로감 없는 거실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한 게 ‘TV 없애기’였죠. 사실 세 살짜리 아이를 미디어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게 첫 번째 이유이고, TV가 거실에 있으면 TV소리, 밝은 화면이 우리 가족의 온전한 쉼과 시간을 빼앗아 갈 것 같았어요. 휴양지에 온 느낌을 주기위해 양재 꽃시장에서 구매한 커다란 화분과 라탄 소재의 소품들을 매칭해서 꾸며봤고요.신랑도 저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소파는 가죽 소파, 패브릭 소파, 샤무드 셋 중에 뭘 살까 고민이 많았어요. 결론은 아이가 행여나 물을 쏟거나 사소한 낙서를 해도 쓱쓱 쓱 지울 수 있는 샤무드 소파로! 5개월 정도 사용해봤는데 저희 가족은 너무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저희 집 사진 보시면서 ‘아이 있는 집이라고 했는데 애 장난감은 어디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비밀은 저 거실장이랍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아이 장난감, 바운서, 모빌 등 알록달록이들로 저희 집이 점령당해왔었는데요. 장난감 크기도 제각각 색깔도 제각각, 또 워낙 많다 보니 청소를 해도 집이 뭔가 깔끔한 느낌이 없고 상당히 피로하더라고요.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나만의 장난감 수납장을 제작하자 생각했어요. 그것이 바로 이 거실장! 정말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있어요 ^^거실장 : 넴 가구 제작라탄 의자 : 데코뷰스툴겸 보조의자 : 데코뷰케인도어 협탁 : 바미르아이 방은 알록달록 아이 취향에 맞게 꾸며보았어요.제가 언제나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아이 방입니다. 이사 오기 전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제가 좋아하는 원목가구들로 꾸며주었는데 엄마가 보기엔 예쁘지만 아이가 볼 때는 너무 단조롭겠다 싶더라고요. 때마침 이사 때쯤 아이가 색깔에 많은 관심을 보일 때라서 한 쪽 벽면은 알록달록 한 쪽 벽면은 엄마가 좋아하는 따뜻한 원목 느낌으로 안정감 있게 꾸며봤어요.책장 : 이케아 칼락스 책장책장 바구니 : 이케아장난감 정리 바구니 : 하남스타필드 지하1층 편집샵 구매화분바구니 : 모던하우스좋은 원목 가구로 투자한 안방은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편안해요.안방에 있는 가구들은 모두 신혼 때 샀던 것들이랍니다. 신혼 살림살이를 볼 때 신랑이랑 제가 가장 신경 썼던 게 침실이었는데, 숙면을 취해야 하는 공간이니 돈을 투자하더라도 좋은 원목을 쓴 가구를 고르자고 했죠. 덕분에 두 번의 이사를 하는 동안에도 끄떡없는 침대와 서랍장 화장대! 원목이라 그런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안방은 거의 잠만 자는 공간이 될 것 같아서 아이와 누워서 책 보기 딱 좋을 만큼의 라탄 조명으로 교체했어요. 이 조명 하나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안방 한 켠에는 둘째 아기 침대를 놓아두었어요. 엄마와 취향이 비슷한지 이 침대에 누워서 원목 모빌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해요.침대 : 쏨모가구조명 : 이케아침대 옆 서랍장 : 파주가구단지 까사플러스화장대 : 파주가구단지 까사플러스하루님이 말하는 라탄 인테리어의 매력제가 추구하는 집은 편안하고 따뜻한 집이었기 때문에 주로 베이지톤을 선호해요. 가구들도 전부 원목이고 비슷한 색깔인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라탄에도 눈길이 가더라구요. 또 라탄 소재는 사계절 내내 어떤 소품과 매칭해도 계절을 타지 않고 가벼워서 이리저리 옮기며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어서 좋았어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라탄 소품을 집에 들여보세요!하루님의 집 더 들여다보기블로그 http://blog.naver.com/anastatia092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ongdong___e/

    더보기+
    0
EVENT

최근본상품 5

최근본 상품이 없습니다.

TOP
TOP

비밀번호 변경

회원님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밀번호는 6~20자, 영문 대소문자 또는 숫자 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 현재 비밀번호
  • 신규 비밀번호
  • 신규 비밀번호 확인